KTX가 일상화 된 현시점에
증기기관차를 타고 떠나는 느낌은 어떠할까?
20여분간의 짧은 거리이지만 옜어르신들의 그 당시 운송수단이었던
증기기관차를 타보면서 느림의 세계속으로 빠져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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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 기관차 |
저 멀리서 기적을 울리며 증기기관차가 나를 향해서 달려올듯하다가
우측의 선로로 빠진다
검은색의 긴 몸통에 흰색의 줄무뉘
그리고 하이얀 수증기를 내뿜으며 달려오는 저 증기기관차에
왜이리 마음이 끌리는 것일까!
실제 증기기관차는 타보지 못하였지만
영회에서나 봄직한 이런 증기기관차를 내 눈앞에서 이렇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마치 나는 다른 세계에 와 있는듯하다
비록 지금은 보일러를 틀어서 나오는 증기로 움직이는 기차가 아니라
디젤로 움직이는 기차이지만 그 정감은 왜이리 좋은지...
첫칸은 비둘기호 마지막은 통일호열차의 모형을 갖추고 있는데
이 열차가 운행되는구간은 유홍준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도 나오듯이
가장 아름다운 철길로 소개 되어있습니다
섬진강변과 17번 국도를 평행선으로 달리는 환상의 철길로
구,곡성역에서 가정역구간(10km)은 사계절 그림같은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운행구간 20km 소요시간 왕복 70분
증기기관차 시간표안내및 탑승권 매표-->www.gstr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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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공원과 섬진강천적곤충관 |
구,곡성역에 들어서면
눈앞에 광대한 장미공원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섬진강천적곤충전시관도 보이는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장미공원을 거닐다
곤충전시관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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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촬영지로서의 구,곡성역 |
구,곡성역 이 자체만으로도 근대문화재로 지정이 되어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데 게다가 주변에는 무료로 1960년대의 영화세트장을 볼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드라마로 서울 1945, 토지, 야인시대, 사랑과 야먕, 경성스캔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선생님,아리랑 등이 촬영되었다.
특히 아이스케키영화세트장이 연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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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 현수교 |
두가현수교 이 현수교는 지난 2010년 폭우때 유실되어진것을
2012년에 재 시공하였습니다
그때보다 2m이상 높이 올려서 시공이 되었는데
이다리를 건너가면 자전거타기와 곡성천문대를 볼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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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 |
침곡역에서 출발하여 가정역까지 철로를 타고 떠나는
레일바이크를 타볼수 있습니다
2인승과 4인승이 있는데
완만한 평지와 내려가는 각도의 코스라 편안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자전거타기
곡성 섬진강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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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권 남도사진전시관 |
이곳에 가면 한 사진작가의 평생의 작품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특히 독도사진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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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일 시문학전시관 |
이곳에 들리면
조태일 시인의 생애와 그의 문학세계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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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 |
9산 선문중 하나인 동리산파의 본산지 태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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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로 다니는 줄 나룻배 |
이 곳엔 아직도
줄로 마을을 연결하여 주는 줄나룻배가 있습니다
마침 한 모녀가 줄배를 타고 마을로 들어가시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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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
시장에 들어서면
뻥이요 라는 소리대신 호루라기소리로 뻥이야를 대신하는 소리를
들으실수가 있으십니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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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펜션 |
예전에 운행하였던 객차를 펜션으로 리모델링하여
숙박을 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 샤워실과 방바닥의 뜨끈한 보일러가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줍니다
기차펜션(가정역)
사전예약(061-362-5600)
레일펜션(구,곡성역)
레일펜션 예약하러가기-->http://www.gsrailpension.co.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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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추천 먹거리 |
큰손탕집 오리탕
곡성읍 내리 곡성성당앞 061)363-5118
하생촌 다슬기탕
전남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382-1 061)362-8681
석곡돼지한마리 석쇠 돼지고기구이
전남 곡성군 석곡면 석곡리 190 061)362-3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