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절

울산 언양석남사

워크뷰 2012. 8. 28. 18:00

언양석남사로 가는 길에 얼마나 더운지 가는길의 슈퍼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하나 마련합니다

이 건물의 색상이 파란색으로만 도색한게 특이합니다

 

 

 

얼음과자가 시원하게 보이죠^^

 

가는길에 보이는 농경지에 자그마한 집들이 보이는데

이게 무엇입니까 하고 물어 보니

친환경농법을 이용하는 농경지인데 바로 오리농법을 활용하는 곳이랍니다

저 작은 집들은 오리집이라고 하네요^^

 

 

얼마 가지 않아 석남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석남사는 불자들에게는 국내의 가장 큰 규모의 비구니 종립특별선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울산사람들에게는 늘 열려있는 휴식처로서 늘 푸르른 산림과

여름에는 시원한 게곡을 제공하며

한겨울에는 가지산의 설경과 어울려 석남사 저체를 하얗게 덮은 눈은

우리들에게 절경을 보여줍니다

 

 

 

 

 

 

 

 

 

 

 

 

 

 

 

석남사수조

울산광역시 문화재 자료 4호

이 수조는 고려말에서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는데 재료는 화강암이다

수조는 나무나 돌로 만들어 물을 받아두거나 사용하는 통으로 절에서 흔히 볼수 있다

석남사 수조는 길이 2.7m 높이 0.9m 너비 1m 두께 14cm로 보통의 물통보다 훨씬 크다

절에서 사용되는 수조는 일반적으로 직사각형이나

이 수조는 모서리의 안과 밖을 둥글게 다듬어 먼들어낸 형태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삼층 석가 사리탑

신라 헌덕와 16년 (1200여년전)에 도의 국사가 호국의 염원을 빌기 위하여 세운 15층의 대탑으로 임진왜란때 손실 된 것을 1973년 에 삼층탑으로 복원하고

스리랑카 사타씨사 스님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다가 석남사 삼층 석가탑 단에 봉안하다

탑의 높이 11m 축(지대석) 4.57m

 

 

 

 

 

 

 

 

 

염나무 구유

옜날에 사찰내의 여러 대중스님들의 공양을 지을 때 쌀을 씻어 담아 두거나 밥을 퍼담아 두던 그릇이다

약 500년 전에 간월사에서 올겨 온 것이다

 

 

 

 

 

 

 

 

울주 석남사 승탑

 

 

 

 

 

석남사 삼층석탑

이층으로 된 기단위에 세운 삼층석탑이다

원래는 대웅전 앞에 있었으나  1973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 세웠다

높이 2.5m로 규모는 작으나 통일신라시대 의 일반적 양식을 따르고 있다

모서리의 각을 줄여 둥글게 처리했다

 

 

 

 

 

 

 

 

 

 

 

 

 

 

게곡에서 정성들여 돌탑을 쌓고 있는 어린아이의 정성이 보입니다

 

 

 

처음 출발하였던 석남사표지석으로 나왔습니다

 

석남사 아래의 계곡에도 많은 피서인파가 몰려 있습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서 석남사게곡을 찾는 시민들이 무척 많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시원한 게곡에서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여 보세요^^

 

언양 석남사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1064

052)264-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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