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북도

[익산여행/3.1운동기념비] 익산시내에 있는 순국열사기념비 문용기열사 충혼비

워크뷰 2013. 1. 5. 05:00

 

 [익산여행/3.1운동기념비] 익산시내에 있는 순국열사기념비 문용기열사 충혼비

 

익산역 광장의 3.1운동기념비를 보고 나니

이 지역의 기념비를 한번 둘러 보고 싶어졌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여보니 익산역 바로 길건너에 삼일운동기념비가 하나 있는게 보입니다

바로 그곳으로 걸어가 봅니다

 

 

순국열사의 비가 하나 보입니다

소재지:이리시 주현동 105-19번지

1919년 3월 1일은 우리 온 겨레기 부른 대한민국 독립만세는 한일합방에 항거하는 통렬한 민족의 함성이요

자주독립을 찾으려는 비장한 절규요,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국권을 유지 계승하려는 당당한 주장이었으며

남녀노소 구별없는 한덩어리로 뭉 쳐진 거대한 불길의 폭발이었다

이와같은 함성은 삼시간에 삼천리 방방곡곡에 요원의 불길처럼 타 올랐다.이러한 정당한 평화적인 궐기에

대하여 왜적은 잔인하고 악독한 살육과 탄압을 가하였다

이해 4월 4일 이리시에서는 문용기,박영문,장경춘,박도현,서정만을 중심으로 이곳 장터에 모인 수천명의

군중앞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지휘하던중 무자비한 총칼아래 장렬한 순국의 영령이 되었다

이 숭고한 3.1정신을 이어 받아 애국심으로 승화시킨 순국열사의 고귀한 정신을 자손만대에 전하고자

1949년 4월 25일 이리시민 일동의 명의로 이 비를 건립하여 보존하고 있다

 

 

 

 

 

 

또하나의 기념비가 인터넷검색에서 나타났는데 오산리 면사무소의 광장에 있다고 합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오산리우체국에 하차를 합니다

 

조금 걸어가면 오산면사무소가 눈에 들어 옵니다

 

(관재)문용기열사 충혼비 안내문

1878,5,19~1919,4,4

문용기 열사는 익산시 오산면 관음마을에서 출생하여 1919년 4월 4일 장날을 이용하여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였다

장날 정오경 장터에서 1천여명의 군중앞으로 나아가 독립운동의 정당성과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는 만세운동을 전개하시다가

 일본 헌병의 칼에 순국하였으며 그의 거룩한 독립운동 정신은 4월 5일 이후 군내의 각지에서 전개된

햇불만세운동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이러한 열사의 공훈을 기리어 정부에서는 1990년에 건국훈장애국장을 추서하였으며

독립운동 당시 입고 계셨던 혈의가 천안 독립기념관에 전시되고 있다

현재의 충혼비는 오산면민들이 열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하여 대한민국 28년 (1946년경)에 건립하였으며

 2010년 11월에 전방(주) 조규옥회장,장영만선생,오산면민의 뜻을 모아 새롭게 정비하였다

 

 

 

순국열사 문용기,박영문,장경춘 의 충혼비

마음이 경건하여 집니다 

이상 순국열사비를 찾아 보았습니다

하나는 익산역광장에서

또 하나는 익산역 맞은편 거리에서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오산면사무소광장에서 보았습니다

 

순국열사비에 계속적으로 나오는 이름 문용기열사

문용기열사는 어떠한 분이셨을까요?

 

이제다음 포스팅은  문용기열사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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