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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기독교유적지] 1901년 포항지역(포항시승격이전 영일군)에 개신교 교회역사로는 최초로 세워진 ~ 포항대송교회

워크뷰 2013. 6. 29. 05:00


 [포항기독교유적지] 1901년 포항지역(포항시승격이전 영일군)에 개신교 교회역사로는 최초로 세워진 ~ 포항대송교회


19세기말 이곳 동해바다 영일만 대송면 넓은들의 괴동마을에 살던 박군현씨는 일본에 가서 머무는동안 그리스도 복음을 접하며

자기집 사랑채를 예배당으로 하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 1901년 포항대송교회 전신인 괴동교회의 출발입니다

황해도에 한국 최초의 교회 소래교회가 세워졌다면 포항에는 동해안지역 최초의 교회 괴동교회(현 포항대송교회)가 있습니다

두 교회는 바로 한국인이 중국과 일본에서 복음을 접하여 세운 교회라는 점입니다

외국인선교사의 손에 의해서가 아니라 한국인이 세운 자생적인 교회라는 점이 공통점입니다 






방문한 날이 비도오고 평일이라 예배당안에는 들어갈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부 상세자료는 한국기독교회사를 많이 참조하였습니다


포항대송교회 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설립당시 사랑채


위치는 현재 포항제철본사와 괴동역 사이에 교회건축을 하였고

그후 함석건물 기와건물 벽돌건물 콘크리트의 뼈대로 세워진 외벽이 

붉은벽돌(현 건물)등으로 변천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박군현은 서양에서 건너온 기독교문화의 영향으로 일본이 발전했고 

신청년들을 길러냈다는 사실을 개닫게 됩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박군현은 귀국하자마자 고향마을인 영일군 대송면 괴동리에 교회를 세웁니다

당시 박문찬 안종덕 김동수 황경선 등 이웃 친지와 친구들 

또 부인과 아이들까지 합하여 27명을 전도해 예배를 드리고 

경북 동해안 일대에 복음을 전합니다 이것이 표항대송교회의 전신인 괴동교회의 시작입니다


그러다가 

1902년에는 교회가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천주교인들이 믿지않는 자들의 비판을 받는 중에 교회까지 핍박을 받게 되어

 대댜수의 교인들이 낙심하고 흩어집니다

박군현 박현필 안종필 박문찬 임일구 김중집 정순금 이렇게 7인만이 남게 됩니다

이후 1907년 박문찬 박천필 외 10여 인이 가족과 함게 오천동에 세칸의 예배당을 갖추게 됩니다

서성오조사가 목회자로 타 교회와 겸임으로 시무합니다

1908년에는 신흥리로 이전합니다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한번의 시련이 찾아 오는데 

1921년 신축한 함석지붕의 교회가 1950년 6.25사변 당시 크게 파손이 되었습니다

1953년 160평의 대지에 파손된 교회를 고치고 100평 규모의 기와지붕으로 증축합니다

종각도 규모가 쿤 것으로 세웁니다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1923년 초가삼간을 매입 기도처로 사용합니다

일제치하에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해 이 기도처에서 새벽과 밤 시간에 

예배를 드리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한일합방후 3.1운동의 여파로 불가항력적인 기독교 말살정책에 의해

교회는 고난과 역경을 수 없이 당하면서도 종소리는 계속 울려 펴졌고 

불이 꺼지지 않으면서 민족혼을 일개우는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1901년부터 1969년까지 약 70년간을 

영일만(포항시가 되기 이전 ~ 포항시가 되기 까지)지역에서 사명을 감당해 왔고

그 후 괴동교회는 포항제철이 들어서게 되므로

 1969년 현 위치(제네동)로 교회가 옮겨지면서 장흥교회와 합병하면서 현재의 교회명인

포항대송교회로 이름을 바꾸게 됩니다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장흥교회는 1904년 배재범 김병진 김상룡 등 만주에서 돌아온 5명이 장흥리에 세운 

유서깊은 교회로 20여 명의 교인을 둔 작은 교회였습니다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포항대송교회자료출처 한국기독교회사


2001년 5월 27일 교회창립 100주년 기념 임직식을 거행하엿습니다

믿음의 선진들과 당회원 온 교우들의 피와 땀의 헌신과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게 되었고

선교 2세기(200년)를 향하는 도약을 위해 새로운 비젼을 가지고 지역과 세계의 선교를 위해 터전을 마련하며

파라과이 터키 동아시아 등지에 선교사역을 하게 됩니다


내용출처 한국기독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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