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 (박테리아에 의해 형성된 돔상) 강원도 영월 지질여행중 만난 또 하나의 걸작

워크뷰 2013. 11. 15. 14:00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 (박테리아에 의해 형성된 돔상) 강원도 영월 지질여행중 만난 또 하나의 걸작


영월 문곡리의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약 4억 9천만년에서 4억 4천만년 전에 퇴적된 하부고생대 오르도비스기 퇴적암층으로

퇴적당시 퇴적물내에 존재하던 퇴적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위치는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읍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 5억년전 퇴적구조입니다


이 모양이 포크레인으로 깍은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형상이라고 하니 신비스럽습니다







건열구조란 무엇인가? (사진의 우측 부분)

 얕은 물 밑에 쌓인 퇴적물이 물 위로 나온 후 햇빛과 공기를 만나 마를때

퇴적물이 줄어들거나 또는 그대로 굳어져버려 형성이된 지질구조입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최초로 지구상에 출현한 생물 가운데 하나인 단세포 원시 미생물(남조류) 위에

작은 퇴적물 알갱이가 겹겹이 쌓여 형성된 퇴적구조입니다

조성된 시기는 선캠브리아기(약 7억년 ~ 10억년 전)과 

중생대 백악기(약 1억년 전)에 형성된 퇴적암에서 아주 드물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건열구조를 만날수 있었다는것은 과거 이 지역이 바다 밑이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아주 희귀한 자료로서 선캠브리아와 백악기시대의 것입니다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롤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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