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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사는 비구니선원으로 오시는 모든분들에게 건강과 평온과 소원들이 성취되어지길 기원하여 주는 곳 |
북한산국립공원여행
회룡사는 한자 그대로 용이 돌아왔다라는 이아기인데 옛날에는 왕에게만 부여되었던 말이니까
왕의귀환이라고 해야 맞겠죠 왕의귀환 이란 이름을 가진 회룡사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먼저 회룡사입구 사거리에서 출발합니다
눈이 많이 내려 차량이 통행을 하기가 힘이 듭니다
도보여행으로 약 27분 정도 올라가면 회룡사를 만날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목에 회화나무가 하나 서있네요
수령이 약 420년 된 나무이니 관리를 더 잘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회화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하여 오는데요(도인이 심은 나무)
이 회화나무가 서 있는 자리가 회룡사로 가는 들머리입니다. 회룡사는 무학대사와 장수인 이성계가 앞날을 의논한곳으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훗날 이성계가 왕에 오르자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어느날 이 길을 지나가던 도인이 쉴 곳이 없는 것을 보고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마을사람들은 이 나무를 마을 수호신목이라 여겨 봄, 가을에 제를 올렸답니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입구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회룡샘이 있습니다
얼마를 걸은 후 북한산국립공원에 있는 회룡사에 도착을 합니다
의정부 회룡사 석조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 117호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411
생활에 필요한 물을 저장하여 사용하는 석조는 예로부터 사찰의 필수품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회룡사에 있는 이 석조는 전체길이가 224cm, 폭 153cm, 깊이 67cm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석조 중 대형에 속합니다
전체적으로 석재를 잘 다듬어 표면이 매끄럽고, 바닥으로 내려가면서 와만한 곡선을 이루어 시각적으로도 안정된 자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의 석조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서산 보원사지석조에 버금갈 만한 규모와 솜씨를 지니고 있어
서울 인근의 사찰에서는 보기드문 예라고 할수 있습니다
규모는 물론 만든 솜씨도 뛰어나 조선시대 석조연구에 중요한 작품으로 판단됩니다(내용출처 안내문)
의정부 회룡사 오층석탑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6호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411
의정부 회룡사 오층석탑은 단층 기단위에 오층단신을 올린 높이 3,3m 규모의 일반형 셕답입니다
지대석과 기단의 상면에는 단업 복판의 연화문을 조각하였으며, 면석의 각 면 에는 장방형의 구획을 나눈 후 모두 인상을 새겼습니다
1층부터 3층 까지는 탑신석과 옥개석을 각각 별개의 석재로 4층 이상의 탑신과 옥개석을 동일석으로 조성하였습니다
탑신석의 가 면 은 직사각형의 액으로 삼등분 했으며, 옥개석의 한면에는 각형 3단의 옥개받침을 조출하였습니다
회룡사는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조선 태조의 회가를 개념해 중창이 이루어지고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15세기에 건립된 석탑으로 추정되며 조선새대 석탑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됩니다(내용출처 안내문)
회룡사의 창건을 다시 한번 되돌아 봅니다
절의 창건은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여지고 있습니다
1398년(태조 7)태조가 함흥에서 한양의 궁성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있던 왕사 무학을 방문하였습니다.
무학은 1394년에 정도전의 미움과 시기를 받아 이곳 토굴에 몸을 숨기고
있었는데 이때 태조의 방문을 받습니다. 태조는 여기서 며칠을 머물렀고,
이에 절을 짓고는 임금이 환궁한다는 뜻으로 그 이름을 회룡이라 하였답니다(출처 회룡사중창기)
또 다른 이야기로는 연대를 달리하여 1384년(우왕 10)에 이곳 도봉산에서 이성계는 무학대사와 함께 창업성취를 위한 기도를 했는데,
이성계는 지금의 석굴암에서, 무학은 산등성이 가까깅 있는 무학골에서 각각 기도를 드립니다.
그 뒤 이성계가 동북면병마사 라는 직책을 맡고 요동으로 출전하자 무학은 홀로 남아 작은 절을 짓고
손수 만든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고 그의 영달을 축원했다고 합니다.
그 뒤 왕위에 오른 이성계가 이곳으로 와서 무학을 찾아보고 절 이름을 회룡사로 고쳤다고 합니다
의정부여행 회룡사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411
031) 873-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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