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남도

충남역사박물관 충청남도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이 있는 곳

워크뷰 2014. 3. 13. 05:32



 충청남도 조선 시대부터 근, 현대사 유물을 볼 수 있게 특화된 박물관


충청남도에는 2개의 국립박물관과 1개의 도립박물관이 있습니다.

국립박물관에서는 고고 발굴 유물 중심의 고대역사에 대하여는 잘 살펴볼 수 있지만,

근현대에 이르는 역사를 볼 수가 없었는데, 도립박물관인 충남역사박물관에서는 조선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기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박물관 시설을 무료로 대관하여 지역 문화 단체나 주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충남역사박물관 진입로에는 국고개 문화거리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국고개란 충남도민의 효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거리인데요,

고려 시대 효성이 지극한 이복이란 효자가 어머님을 위하여 국을 들고 가다가 넘어져서 국을 쏟아버렸는데

굶으실 어머님 생각에 통곡하며 울었던 장소라는 전설이 전하여 오는 그 장소입니다.

국고개는 박물관 사거리에서 옥룡동 사거리 방면의 나지막한 고개로 

고개의 양쪽으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공주중동성당 등이 있습니다.


국고개우물


2009년 공주시에서 추진한 국고개 문화거리조성 사업을 진행 하던 중 발견된 우물입니다.

축조연대는 알 수 없으나 전통우물의 축조방식인 허튼층쌓기 로 조성된 것으로 보아 최소 100년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물 깊이는 2.97m이며, 지름은 약 1.2m입니다. 발견 당시에도 물이 용출되고 있었으며 2010년 난간과 지붕 등 지상 부분을 복원합니다.


충남역사박물관에서 바라보이는 공주중동성당











전가목보


동토 윤순거(1596~1668)와 윤달규의 조부로 한성부 좌윤을 지낸 윤동린(1692~1761)의 유목으로 추정됩니다.

건,곤 각 책의 첫 장 우축 하단에 윤자경의 소장인 백문방인이 찍혀 있습니다.








천하도


공산지



호패


조선 시대 신분증으로 16세 이상의 남자들이 차고 다니던 패입니다

신분에 따라 그 재질과 내용에 차이를 두었는데, 세종실록에 보면 종2품 이상은 상아와 녹각을, 

서인 이하는 참나무나 소나무 같은 잡목을 쓰도록 하고 있으며,

신분이 낮을수록 이름뿐 아니라 사는 곳까지 자세하게 기재하였습니다.





포펌절목


충청도 관찰사가 관내 수령의 인사고과 성적을 기록한 근무성적표로,

고을 명과 관리 명을 적고 성적을 상,중,하로 평가하였다.








진주성도


경만 진주성의 전경을 그린 8폭 그림입니다

부강 법을 이용하여 진주내성과 외성, 해자 등 진주성의 중요한 건축물들을 부각함.

진주성 바깥으로는 관아, 서원, 향교 등의 주요 건물과 경치를 표현함.


전시관의 구성을 보면

1. 백성, 수령 그리고 관찰사 2. 충절과 예학의 고장, 충청도  3. 근현대의 충남  4. 충남 사람들의 삶과 문화

5. 옛 사진과 함께하는 추억 여행 등 5개 부분으로 나뉘어 고문서 및 고전적, 근현대 자료 등 총 587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충남역사박물관(www.cihc.or.kr)

충남 공주시 중동 284-1

041)856-8608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동절기는 오후 5시)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

관럄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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