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여행 가볼만한 기독교박물관
10만여점의 방대한 자료를 소장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평양 장대현교회 1/5 축소판 교회에서 초대신앙인의 숨결 느낄수 있어
향산 한영재장로(1925, 6, 4. ~ 2008, 8, 11.)
향산이란 호를 회갑이 넘겨서야 사용하였는데 항기로운 산(아가 8;2)이란 성서적인 뜻도 있지만, 향산이 그의 고향이기도 하다.
한영재장로는 1925년 6월 4일 평안북도 구성군 사지겸 항산동에서 태어났다.
어릴적 경기를 일으켜 숨이 멎은 한영재는 부모가 강보에 싸놓고 농사일 후 다시 돌아 오니 숨이 다시 살아났었던 특별한 경험과,
그리고 1945년 일제징용에 의해서 끌려간 공군 가미가제에 출동 1주일전 해방이 되어서 살아난 경험도 가지고 있다.
1955년 5월 12일 대구 기독교서점 정문사를 대구평북교회 이성호목사 정학선장로 정영록집사등과 함께 설립했다.
이 날은 향산 한영재장로의 문서사업가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날이된다
1956년 출판사에 등록한 기독교문사는
1958년 서점 교문사를열었고
1985년 기독교대백과사전 등 수 많은 서적을 출판했다
기독교대백과사전을 편찬하면서 모은 벙대한 자료들을 향산기독교역사자료실에서 보관해 오다가,
새로 박물관을 건립(2001년 11월)하여 이관 전시하고 있다.
지상 2츨, 지하 1층 규모로 전시실과 자료실 세미나실로 이루어져 있다.
1층 전시실은 개관기념으로 기독교와 한글전시회를 여는 등 그리스도교 문서에 대한 기획전시회를,
2층의 세미나실은 각종 프로그램과 강의 등을 여는공간이며,
지하 1층의 자료실은 수천여 권의 도서자료를 전시하는 곳이다.
박물관옆에는 20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평양 장대현 교회를 1/5규모로 복원하였다.
향산은 이를 통해 초대교회의 신앙이 회복되고, 평화 통일이 이루어져 북한에 교회가 복원도기를 소망했다.
붉은 벽돌건물로 지으진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은
들어서는 입구에 있는 종이 가슴을 뜨겁게 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5시 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전체모습만 살짝 찍었다.
고 향산 한영재장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설립자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오면 평양 장대현교회를 축소 복원한것을 볼수 있다
평양 장대현교회 <사진출처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평양 장대현교회는 1894년 평양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무엘 마펫이 세웠는데
처음의 이름은 널다리골(판동)에 있는 기와집을 사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해서 널다리골교회,
평양에서 중심이 되는 교회라고 해서 중앙교회, 그리고 제일 먼저 시작된교회라고 해서 제일교회라고도 불리다가,
1903년 장대현이라는 높이 35m의 높지 않은 언덕에 예배당을 완공하고 이전하였는데 이때부터 교회이름을 장대현교회라고 부르게 된다.
그리고 건물의 모양이 'ㄱ'자 형태인데 이것은 당시 남녀구별이 엄격하여
남성과 여성의 출입문이 다르고 앉는 자리도 달랐던 시절을 보여준다.
평양 장대현교회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의 중심지 평양 장대현교회,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릴 만큼 뜨거운 부흥운동이 일어났던곳이다.
장대현교회는 평양중심에 위치한 교회로 평양대부흥의 시작을 알린교회이다,
길선주목사가 이끄는 새벽기도회는 1905년부터 시작되어 1907년 대부흥운동때 공식화가 되었다.
3.1독립운동선언서에 서명한 16인 기독교인의 대표였던 길선주목사
이 일로 인하여 길선주목사와 장대현교회의 지도자들이 옥살이를 하였고, 또한 독립운동을 저지하기 위해서 일제는 서북지방의 민족운동가들을
잡아들였는데 이때 재판에 회부된 사람이 105인중 장대현 교회의 지도자들이 상당수 포함되었다.
이처럼 장대현교회는 민족의 아픔을 통감하고 가장 앞서서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것은 오늘날 후대 기독교인들이 본받아야할 점이다.
[출처] 북한교회 탐방기 두번째 이야기 '평양 장대현 교회'|작성자 kfhihappyv
[출처] 북한교회 탐방기 두번째 이야기 '평양 장대현 교회'|작성자 kfhihappyv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초지1리 474-2번지
031-632-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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