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대구 12경 수성못 2000년 영화 거짓말 장선우감독 2010년 위험한 사춘기 김영한감독 영화 촬영지 |
대구여행 하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유원지 수성못에 왔다.
남쪽의 범이산과 동쪽의 동막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대구 12경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대구의 명소이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한 [수성못 생태복원 사업]으로 저전망데크, 데크로드, 수상무대,마사토 순환산책로등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제일 먼저 만나는것은 여객기이다.
아니 이곳에 웬 비행기? 자세히 보니 지상에 고정되어 있는 비행기인데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리모델링된것 같다.
수숭못으로 올라가는 계단
마치하늘로 올라가는 계단처럼 보인다.
저 게단을 올라가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은 나만이 느끼는 것일까^^
계단을 올라서니 눈앞에 넓은 못이 펼쳐진다.
가슴이 조금은 트이는듯하다.
오리배를 타고 싶은데 겨울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뜻한 봄날 다시 올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사랑나무 연리지 가 있다.
이추운겨울 하나가 아니라 둘이 붙어 있으니 더욱 따뜻하겠지!
오리배야 따스한 봄에 다시 보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시인 이상화의 글이다, 읽을수록 가슴 한켠에 애국심이 솟아오른다.
수성못에서는 영상음악 분수 공연을 하는데 5월에서 10월 까지이다.
오늘 수성못에서는 칼바람이 불고 있다.
대구 베스트 산책길로 인기좋은 수성못 데크길.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먹기 위해 모여 있는데 수면아래 발은 계속 움직이고 있다^^
왕버들나무
이곳에도 사랑의 자물쇠가 있다.
좋은 사랑 이루세요^^
대구 수성못
대구 수성구 두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