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

의령 도보여행 부잣길걷기

워크뷰 2016. 3. 17. 06:00

의령 도보여행 부잣길걷기

지난 2월 20일 의령 부잣길 도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잣길 걷기 코스 중에는 의령 9경 중 6경인 탑바위와 탑바위, 절벽에 붙어있는 불양암, 경남도 기념물 제101호인 호미산성, 

천연기념물 제359호인 성황리 소나무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의령 이병철생가주차장에서 만나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부잣길걷기 도보대장님이신 시인 윤채환씨입니다.

의령의 부잣길을 함께 걸으며 시낭독, 하모니카 연주, 1분 강의를 함께하여 일반 도보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인문학과 함께 하는 도보여행입니다.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 호암 생가 주차장 내에 있는 정자에서 모여 출발합니다.


먼저 부자의 기운을 받기 위하여 이병철생가에 들립니다.




그리고 탑바위에 들려 소망을 빌어 봅니다.

탑바위는 의령 9경 중 제6경입니다.

아래로는 남강이 굽이쳐 흐르고 있으며, 높이가 약 8m이며, 가운데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있어 마치 전통악기인

장구를 세워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절벽아래 있는 절에도 들려서 경치를 보며,




전망대에서 잠시 쉬고,



울타리가 멋진 길을 내려갑니다.




맛있는 점심과 다뜻한 커피.




의령 성황리 소나무는 마을 뒷산 산자락 경사면에 있습니다.

높이가 1.7m이며 줄기가 4갈래로 갈라져 옆으로 퍼져 웅장한 수관(樹冠)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시 처음 출발하였던 이병철생가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의령부잣길걷기

일시 : 매월 3주 일요일 오전 10시​

모이는 장소 : 호암 생가 주차장 정자 앞

준비물 : 도시락, 간식, 물.

참가신청 : ​다음 카페(http://cafe.daum.net/bujatg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