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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기자단]부산신항만, 북항친수공간 그리고 크루즈터미널

워크뷰 2016. 8. 23. 06:00

[대한민국 정책기자단]부산신항만, 북항친수공간 그리고 크루즈터미널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를 지날때마다 보아왔었던 부산신항만 이런 부산 신항만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으로서 방문하게 되었다.

먼저 들린곳은 부산신항만 홍보관 미디어실에 들어가 홍보영상을 보았는데, 부산신항의 미래발전가능성에 엄청 기대를 하게되었다.


1876년 강화조 조약 체결과 더불어 부산포란 이름으로 개항한 부산항. 1906년 부터 1943년 까지 북항, 제1, 제2, 중앙, 제3, 제4부두를 개발하였고, 

1960년 이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국제여객터미널과 여섯개의 컨테이너터미널 총 21개의 선석을 갖추어 세계 3위의 컨테이너항만으로 

성장하였다.


선박에서 화물을 오르내리던 단순한 하역장치였던 항만은 비즈니스, 금융, 산업기능이 어우러진 국제적인 종합물류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제는 21세기 세계무역과 경제교류가 항만을 줭심으로 이루어지는 신해양시대 이다.


이에 발맞추어 21세기 신해양시대에 부산항은 세계물동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중심 허브 포트로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와 아시아를 잇는 관문으로 위상을 굳건히 지켜온 홍콩과 싱가폴항만. 그러나 중국이 거대한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아시아의 허브포트는 동아시아는 물론 러시아시장까지 포괄할수 있는 극동지역으로 그 중심축을 이동하고 있다.


부산신항만의한 물류센터를 찾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평범한 물류창고로 보이지만, 실내로 들어가 보면 이곳은 창고가 아니라 하나의 물류시스템이 가종되고 있는것을 볼수 있다.


일반 지게차로는 도저히 흉내낼수 없는 최신형 장리보 물류를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입이 닫혀지지 않았다.

여기서 분류된 물품은 홈쇼핑의 주문서대로 다시 개개인의 박스에 담겨 택배를 종하여 고객의 집까지 배달되는 원스톱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었던 것이다.


부산신항만은 동북아시아의 중심 길목에 있다. 북미대륙과 아시아를 거쳐 유럽대륙을 연계하는 메인 트럼프라인에 자리잡고 있는것이다.

지도에서는 대륙의 끝 한반도의 끝일 뿐이지만 그러나 글로벌시대의 부산은 더이상 끝이 아니다. 세계와 세계를 잇는 지구촌의 관문이

총 사업비 9조 천억원이 투자되는 대한민국 초대형 항만프로젝트 부산신항만 그러나 그 효과는 무한한 가치로 되돌아 올것이다.




기존 부산역에 있던 북항은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먼저 부산항만공사 안내선 새누리호를 탑승하였다.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는 56Ton규모이며, 최대 속력 27노트를 낼수 있다.

운항코스는 중앙부두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국제여객터미널, 컨테이너터미널, 해양대, 한진중공업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 오는 코스이다.

오늘 기자단을 태운 새누리호는 기존 일반항로가 아닌 영도해양경찰서부두에서 하선하여 옆에 있는 크루즈터미널로 이동하였다.


부산시민들의 생활속에서 만나는 부산항만공사 새누리호! 


다음달 승선신청은 당월 마지막주 월요일 10:00부터 가능하며,

 예)8월현재 9월 승선예약을 희망할 경우 8월 마지막주 월요일인 29일 10:00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승선신청하러 가기> https://www.busanpa.com/


바다위에서 보는 컨테이너선을 가까이서 보니 정말 크다.

자동차도로에서는 컨테이너 차량 1대에 컨테이너가 한개씩 싣고 다니는데

그것만 보아도 크다고 생각하는데 이 배에는 그렇게 크다고 생각한 컨테이너가 대체 몇개나 실려있느지

그냥 보기만 하여도 입이 딱 벌어진다.


부산항대교를 지나며 바라본 풍경


신선대부두의 크레인이 기엄을 토하고 있다.


저 멀리 오육도가 보인다.

하지만 이 배는 항만안내선이기에 오륙도까지는 가지 않는다.

오륙도를 가까이서 볼려면 오육도 유람선을 별도로 타야 한다.


영도 크루즈터미널로 가기 위하여 해양경찰서 선착장에서 하선하였다.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한 선박을 보니 엄청 크다.


크루즈터미널에서 바라 본 크루즈선

앞으로의 선박은 초대형화로 가고 있어서 이곳을 더욱 확장할계획이라고 한다.

나날이 발전하는 부산항 부산항을 통하여 모든 물류가 출발하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