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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볼만한 곳 김영랑 생가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

워크뷰 2017. 3. 9. 06:00

강진 가볼 만 한 곳 김영랑 생가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


강진군청 뒤편에 있는 김영랑 생가는

1903년에 태어나 1948년 9월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하기 전까지 45년간 살았던 집입니다.

서울로 이사한 후 이 집은 다른 사람의 소유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다가 19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지붕을 시멘트기와로 보수하였고, 기단부와 벽체는 시멘트로 발라 원형을 잃어버렸습니다.

강진군청에서는 김영랑 생가 복원을 하기 위하여 다시 그 집을 사들이고 초가집 원형으로 복원합니다.


본채와 사랑채 2동만이 남아 있고 주변에는 모란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본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인 초가지붕입니다.


사랑채는 본채에서 10여 m 떨어진 왼쪽에 있으며 우물도 있습니다.


집 뒤편에는 장독대가 놓여 있고 언덕에는 오래된 동백나무와 대나무 숲이 있어 운치를 더합니다.

해마다 5월이면 생가의 마당에 조성된 모란이 만개한 모습을 보기 위하여 많은 관람객이 방문합니다.

1986년 2월 17일 전라남도기념물 제89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0월 12일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진군에서 관리합니다.


김영랑 생가 진입로


김영랑생가 문간채 앞 마당에 있는 시비

모란이 피기 까지는~.




장독대 시비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마당앞  맑은 새암을~.


안채에서 바라본 마당과 사랑채.



생가안방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


동백닙에 빛나는 마음~.


김영랑 생가에 있는 은행나무


영랑생가

전화번호 : 061-430-3185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