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보 여행/역사길

기장읍성에는 철로 만든 공덕비가 있다

워크뷰 2010. 12. 8. 08:40


기장향교를 나와서 기장읍성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임진왜란이후 페허가 되어버린 기장읍성
성은 무너지고 없지만
그 흔적을 바라볼수는 있었습니다
육교를 지나 저를 제일  먼저 반기는것은 기장 공덕비군이었습니다

 기장 공덕비군 (기장군)
( 機張 功德碑群 , Gijang gongdeokbigun )

기장의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을 한군데 모아 놓은곳입니다.
(30여개의 비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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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가 처음으로 본 철로 만든 비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을 보여 주는 거북형상의 비석






기장 공덕비군( 機張 功德碑群)
 소재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85-7번지

장공덕비군 36기의 비석은 기장읍 주변에 흩어져 있던 여러 비들을 모아
1972년 기장초등학교 앞으로 옮겨서 단장하였던 비석군이었으나
도로개설공사로 인하여 이설이 불가피하여
이곳 기장읍성의 동문지 옆으로 옮겨 새롭게 꾸미게 되었습니다.

이 공덕비군은 기장의 현감이나 군수 그리고 이곳을 순행한 관찰사 어사등의
선정과 애민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것으로
돌로 만든 석비가 31기이며 쇠로 만든 철비가5기로
내용별로 보면 관찰사 공덕비 7기, 수군절도사 공덕비 1기, 어사공덕비 1기,
현감공덕비 14기,군수공덕비 5기, 지방아전공덕비 2기,객사건성비 1기,
교량개축 및 중축에 관한 비 2기,기타 3기로 되어 있습니다


2004년 3월 25일 

기장군수 


오시는 방법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85-7번지
해운대역에서 39번 일반버스로 기장초등학교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