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북도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타고 분천 산타마을로 가기

워크뷰 2018. 1. 6. 06:00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타고 분천산 타마을로 가기

 

철암역에서 출벌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운 객차의 디자인부터 특이하다.

창문이 열리는 개폐형이며 실내의 의자는 한쪽은 앞 뒤를 보지만

다른 한쪽은 창을 통하여 바깥풍경을 볼 수 있게 하여 놓았다

 

객차 내부로 들어오니넓은 창때문인지 태야광이 환하게 객차내를 비추고 있다.

그리고 천정에는 터널을 지나갈때 또하나의 멋진 선물을 선사한다.

 

천정에 별 모양의 야광을 붙여놓아

터널을 통과하면 마치 우주속을 달리고 있는 느낌이 든다.

 

철암역에서 분천역까지 가는 V트레인은

중간 경유지로 승리역과 양원역이 있다

이 역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자신들이 직접 채취한

농산물이나 약초를 내다 팔고 있었다.

 

온 들녘이 하얀 눈으로 덮이고 있다.

 

객차내에서는 가위 바위 보 게임이 지행되고 있는데

이긴 사람에게는 자그마한 선물상자를 주었다.

일행중 한 사람이 가위바위보게임에서 이겼기에

받은 선물을 개봉하여 보니 놀랍게도 벙어리장갑이 들어있다.

 

요즘 보기 힘든 나무장작으로 불을 떼우는 난로다.

앞에 있으면 몸이 따스하여진다

 

멋진 현수교가 하나 서있다

아마 도보여행객을 위하여 만든다리인것처럼 보인다.

 

승부역에 잠시 정차한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

 

낙동강 세펑 하늘길 안내도

다음엔 양원역부터 승부역까지 둘레길을 한번 걸어봐야겠다.

 

막걸리 파시는 할머니, 오뎅장수, 등등 모두 얼굴에 웃음 한가득이다

 

어릴적 놀았던 말뚝박기도 있다.

 

철암과 분천을 왕복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

 

또 다른 객차에서 바라본 천정의 야광은 화려하다

 

도보여행자를 위한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낙동강 상류지점은 얼음이 반이다.

 

양원역에도 지역 주민들의 점포가 열렸다.

 

양원 비경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양원역에서부터 분천역까지는 도보여행길이 있는데

이길의 이름이 체르마트길이다.

 

이제 잠시 후면 분천역 산타마을에 도착한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면 좋은점

관광열차로 만들어진 예쁜 열차를 타볼수 있다.

승무원의 사회로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절벽위를 달려가는 아찔함을 맛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