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9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개막 장사진 이루어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서천축제장으로~~
2018년 3월 봄을 맞이하여 서천 마량포구 일원에서 제19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3월 17일(토)~4월 1일(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서천 서구 마량리의 주꾸미가 유명한 이유는?
서천 주꾸미는 소라껍데기를 이용하여 산 채로 잡기 때문에 싱싱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서천 주꾸미는 지방이 1%밖에 되지 않아 식이요법은 물론 다이어트 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저열량 음식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양을 낮추는 효과가 있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날 인파가 많이 몰리기 전 오전 일찍 현장에 들어갔습니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인산인해가 되어 발 디딜 틈이 없기 때문이죠.
축제의 시작지점을 알리는 장터 부스는 어기가 서천 주꾸미축제장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한산 소곡주 부스에서는 서천 여러 양조장에서 제조한 제품들이 축제에 참여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무료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한산 소곡주의 맛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한산 소곡주의 역사를 살펴보면 무려 백제 1,50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조금 걸어가면 이번 부스에서는 쫀득하고 달콤하게 맛있는 모시떡을 먹어보라고 한다.
한산 모시떡은 손바닥만 하게 자란 모싯잎을 채취해 깨끗이 씻고 삶아 분쇄를 합니다.
그리고 쌀가루와 섞어 여러 번 치대어 반죽하는데요 이렇게 해야 쫀득한 모시떡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먼저 한산 모시떡은 색감이 보기에 좋습니다.
일단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하지요, 보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종합관광안내소에 가면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축제가 좋아요! 서천이 좋아요!"를 진행하면서 서천군 문화관광 페이스북 “서천 스토리” 좋아요 클릭을 하거나
축제장면을 SNS에 올린 관광객에게 서천군 특산품인 서천김을 선물로 주고 있어요.
저도 당연히 좋아요 누르고 서천김 선물세트 받았답니다.
아이들의 전통놀이체험공간입니다.
커피내리기 체험도 있고요,
축제장 내 종합안내소 옆에는 '나에게 보내는 느린 엽서(느린 우체통)'코너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엽서를 쓰면 1년 뒤에 가족, 연인, 친구가 받아볼 수 있답니다.
"소라 고동 주꾸미 잡기 체험"장소입니다. 1회에 성인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13:00, 15:00 하루 2회 운영되며
1인당 주꾸미 5마리까지 잡을 수 있으며 체험비용은 20,000원이지만 서천 사랑 상품권 5,000원을 도로 내어주니
실제 체험가격은 15,000원인 셈입니다.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은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관광객 1회당 20명이 참여합니다.
운영시간은 주말(토, 일) 3회 운영(11:00, 14:00, 15:00)하며 체험비용은 10,000원(서천 사랑 상품권 2,000원 교부)입니다.
그리고 금붕어 잡기, 어린이 수상튜브타기, 김 체험등이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한땀 한땀 바느질로 만든 작품들입니다.
저도 체험을 하여 보았는데요
컵 받침대와 어성초 비누를 만들어 보았어요.
3월 중순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 주꾸미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에게 봄철 최고의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축제장 주변으로 주꾸미요리 먹거리장터가 설치돼 볶음, 샤브샤브 등 다양한 주꾸미 음식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한산 소곡주를 곁들였는데요 찹쌀과 누룩을 주원료로 들국화, 메주콩, 생강, 홍고추 등의 조화 속에 100일간 숙성을 하여
빚어지는 전통주인 삼화양조장 한산소곡주는 감미로운 향과 특유의 감칠맛 때문에 취하면 자리에서 일어설 줄 모른다고 하여
‘앉은뱅이 술’이란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삼화양조장에서 제조한 한산 소곡주는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매인무대에서는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범이 열리고 있습니다.
축하의 무대로 유명가수분들이 오셔서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하고 있답니다.
내비게이션 주소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마량리 339-2)
서천 종합관광안내소 041-950-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