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북도

태풍 피해현장 영덕 강구시장

워크뷰 2018. 10. 18. 06:00

태풍 피해현장 영덕 강구시장


강구역에 내려 강구시장 으로 가는 길에는 지난 태풍의 영향으로 물 폭탄 맞은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정표에 표시되어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가 봅니다.

강구터미널까지 1.6km이지만 수해현장을 보며 걸어갈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길을 걸어가는 도중 만나는 피해현장입니다.

논이 진흙탕으로 변했습니다.


아파트 입구는 어느 정도 청소가 되어 있지만

흙탕물의 흔적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담장을 넘어 물이 차올랐기 대문에 담장의 기와에도 흙탕물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주차된 차량또한 태풍의 피해로 페차직전까지 간 모습입니다.


도로 곳곳에 남아 있는 태풍의 흔적들


물로 세척을 한 후 말리고 있는 돗자리


집안의 가재도구가 페기처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도 세척후 말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전제품 수리, 세탁차량 봉사, 보일러 수리, 가스, 등 수리시설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쌓여 있는 페기물이 되어 버린 가재도구들


점포들은 휴업상태이며 가구들을 세척후 건조하느라 바쁩니다.



강구초등학교 운동장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이 아니라 공사현장으로 변했습니다.


마을은 완전 쑥대밭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강구시장 또한 물범람 피해복구 하느라 바쁩니다.

태풍피해현장을 바라보니 마음이 계속 아픕니다.

하루라도 빨리 피해복구가 되어서 평상시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