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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여행/혼불문학관] 문학의 고장 남원 전북의 자존심 소설가 최명희

"말에는 정령이 붙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이 씨가 된다고도 하고 생각해 보면 저는 소설이라는 이야기 속에 말의 씨를 뿌리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작가 최명희는 17년간(1980년 4월~ 1996년 12월) 대하소설 "혼불"에 매달렸으며, "혼불"은 20세기 말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혼불"의 무대가 되는 마을은 남원시 사매면 노봉마을이다. "혼불" 로 남원은 다시 한 번 문학의 고장임을 입증하게 된다 "나는 원고를 쓸 때면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어 글씨를 새기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작가 최명희의 치열한 장인정신으로 만들어낸 위대한 걸작 "혼불" 남원을 배경으로 가문을 지키려는 양반가의 종부와 민초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격변기를 살아간 우리 선조들의 정신과 숨결,..

[남원맛집/남원추어탕] 미꾸리 추어탕의 원조 남원에서 광한루원 추어탕거리 고향마루 추어탕으로 몸보신 하기

추어탕의 원조 남원에서 맛보는 보양음식 남원추어탕남원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광한루 춘향공연과 남원 고향마루 추어탕 남원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남원 한정식이고 또 다른 하나는 남원추어탕이다추어탕은 가을수확을 끝내고 난 후 서민층들이 겨울을 대비해서 보양식으로 논에 있는 미꾸리를 잡아 시래기와 함께 음식으로 해먹음으로 시작되었는데맛이 좋아 이후에는 양반층의 기호식품으로 변하였다 남원에 추어탕의 원조로서 유명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남원은 지리적으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가지고 있는 전라도 동부 산악원의 중심 도시이며,산악 문화와 농경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5대 강의 하나인 섬진강의 지류 요천과 축천을 중심으로 하는 청정 하천이 남원 곳곳으로..

15,000원에 30여 가지 반찬 이게 변강쇠가 먹었다는 바로 그 남원한정식 맛집[남원여행/남원맛집]

남원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남원 맛 집여행이다 남원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음식이 대표적인데 하나는 남원추어탕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남원한정식이다 오늘은 남원한정식을 일행과 먹기로 하였는데식당에 가기 전 한 일행이 남원한정식을 먹으면 변강쇠가 되니 총각들은 먹지 말라고 한다^^오잉~~ 남원한정식을 먹으면 변강쇠가 된다고?변강쇠 하면 떠오르는 게 영화배우 이대근과 그가 출연한 영화가 떠오른다그저 아저씨들이 무척 부러워 하는 체력을 가진 장사로만 알고 있는데 우리 민요에도 변강쇠타령이 있어 그 소절을 한번 읽어보니 대단한 개구쟁이였다^^ 천하잡놈은 변강쇠천하의 잡놈은 변강쇠라, 자라는 호박에 말뚝박기, 우물길에 똥누기, 아희(아이) 밴 부인 발길로 차기, 제 저 놓은 밥에 물 퍼붓기, 불붙는데..

전통시장 1330 전화문의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전통시장 1330 전화문의 이벤트인데요기간은 8월 18알부터 8월 31일 까지이며 대상은 누구나 입니다전화로 전통시장 문의 이벤트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이름을 남기면 되는데3번 이상 하여야 하니 각 지역별로 한군데씩 선정하면 될것 같아요 여러분도 한번 이벤트 응오해보세요^^온누리상품권 2만원이 날아 옵니다.

지리산 뱀사골계곡 한국의 명수 [남원여행]

지리산 뱀사골계곡 옥색 빛깔의 맑은 물에 감탄사가 절로 나와맑고 투명한 계곡물에 모래알의 색깔도 구별 가능해 남원여행에서 모처럼 힐링이 되는 곳책상의 선풍기와 천정에서 나오는 에어컨 바람에 지쳐있던 가슴이 활짝 열렸다너무나 상쾌하다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뱀사골계곡물이 너무 맑아 차마 손조차 물에 담그질 못하겠다 옥색 물빛 아래로 보이는 물밑세상은 모래 한알 한알이 다 보이는 투명 세상이다어찌 이리 맑을 수가 있을까? 뱀사골계곡은 돌돌골이라고도 하는데,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는 길이 14km의 골짜기이며,골짜기가 뱀처럼 심하게 곡류하는 데서 유래가 되었다는 하나의 전설이 있다지리산에는 피아골을 비롯한 여러 개의 계곡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지리산 용궁 가족 휴양촌 식당[남원맛집/남원 용궁마을 여행]

산수유꽃이 피고 지는 남원 주천면 용궁리 용궁에서 식사하고 남원여행 떠나요 용궁은 설화나 동화 등에서, 바다 가운데에 있다고 하는 용왕의 궁전이다용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별주부전의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인데, 용왕은 거북으로 하여금 토끼를 속여 용궁으로 유인하도록 한 이야기가 유명하다그러한 바다 밑의 용궁이 지리산엔 산 위에 용궁이 자리 잡고 있다어떻게 산위에 용궁이란 마을이 붙을 수 있을까? 남원여행을 시작하며 처음으로 찾은 곳은 지리산 용궁 가족 휴양촌이다이곳은 국내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 영재봉(1,050m)자락에 있으며, 2,000여 그루의 소나무 군락이 빽빽하게 자리 잡고 있고,그 주변으로 내가 아직 이름을 모르는 야생화와 여러 산짐승이 어우러지는 장소이다또한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시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