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170

전남 장성여행 고즈넉한 분위기의 고산서원

한국의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서원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원도 있습니다만 이번에 등재되지 않았지만 우리의 서원으로서 가치가 있고 또 가볼만한 서원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전남 장성에 있는 고산서원을 탄방하여 보았습니다. 고산서원으로 가는 길은 배롱나무꽃들이 활짝 피어 더욱 아름다운 길로 보입니다. 장성 고산서원 안내판이 반갑게 방문객을 맞이하는데요 1982년 10월 15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 53호오 지정된 고산서원은 노사 기정진 선생이 1878년(고종 15)에 정사를 지어 담대헌이라 하고 학문을 강론하던 곳으로 후손들이 1924년 중건하였으며, 1927년에 고산서원이라는 편액을 걸었다. 1994년에는 사당과 담장을 보수하였다. 경내에..

대한불교 천태종 벌교흥교사

소설 태백산맥문학관과 현부자네집을 둘러보는데 현부자네집 바로 옆에 사찰이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찰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보이는데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한옥양식의 건물분위기가 멋이 있어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불고사찰이 우리에게 친숙한것은 아마 한옥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대문일것 같은데요 만약에 한옥 건축양식이 아니라 조립식 판넬집으로 지으졌다면 그 결과는 과연 어떠했을련지 궁금하여 집니다. 약수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감로수라고 부르는데 불자이거나 불자라 아니거나 누구든 산사에 찾아들면 감로수 한잔에 마른 목을 축이곤 한다. 이것은 사찰과 자연은 하나 됨이며,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임을 여실히 알 수가 있다. 감로수는 새대적 흐름에 따라 오늘날은 부처..

보성여행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현부자네집 소화의집

소설태백산맬 문학기행길 소화의집 '조그만 하고 예쁜 기와집. 방 셋에 부엌 하나인 집의 구조.... 부엌과 붙은 방은 안방이었고, 그 옆방은 신을 모시는 신당이었다. 부엌에서 꺾여 붙인 것은 헛간방이었다.' 소설 태빅산맥에 나오는 무당 소화네 집의 모습이다. 당시의 무당집은 실제로 제각으로 들어서는 울 안의 앞터에 있었다. 집 둘레로는 나춤한 토담이 들러져 있었고, 뒤로는 풍성한 대나무숲이 집을 보듬듯 하고 있었다. 뒤란으로 도느 길목의 장독대 옆에는 감나무도 한그로 서 있는 집이 쓰러졌고, 토담의 일부와 장독대의 흔적들이 남아 있었지만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밭으로 변했다. 그 후 주차장으로 사요하게 되면서부터 그 흔적좇차 찾을 수 없게 되었던 것을 2008년 보성군에서 복원하였다. 소설 태백산맥은 이 집..

전남 보성여행 문학기행 일번지 천상갯벌이 숨쉬는 중도방죽 벌교생태공원

전남 보성 여행 문학기행 일번지 천상 갯벌이 숨 쉬는 중도방죽 이 길은 소설 태백산맬 문학기행 길이며 중도방죽이라 불립니다. 중도방죽은 일본인 중도의 이름을 따 붙여진 간척지 방죽이 이름입니다. 긴 방죽을 따라 주민들의 산책장소로 자리를 잡은 자리입니다. 주차장에서 방죽으로 넘어오는 가리는 목재로 만들어져 생태를 중요시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단 옆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자그마한 들풀이 오늘은 예뻐 보입니다. 벌교천을 가로지르는 벌교생태육교입니다. 목재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친화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벌교천에 물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갯벌에서 생명이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갯벌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게들이 갯벌 위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생태계의 모습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장성여행 가볼만한곳 봉암서원

우리나라에 국방 과학상 큰 업적을 남기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망암 변이중 선생으로 그는 1573년 (28세)에 대과에 급제하신 분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삼십여만석의 군량을 조달하였으며 특히 화차 300대를 자비와 집안 동생 윤중의 도움으로 제작합니다. 전남 여행중 가볼만한 곳으로 장성 봉암서원이 있습니다. 봉암서원으로 들어가는 도로변에서 보이는 건물의 모습이 규모가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봉암서원 입구에 들어서면 입간판이 있으며 넓은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어 주차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봉암서원입구에 있는 삼강정려가 서있습니다. 임금과 신하, 어버이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말하며 삼강정려는 위와 같은 도리를 잘 지킨 효자, 충신, 열녀들을 표창하기 위해 ..

전남 장성여행 평림댐 장미공원

장성 볼만한 곳으로 장미공원이 있습니다. 장미공원은 평림댐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마음편히 주차할 수 있게 하였으며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성 평림댐 장미공원은 한국 수자원공사가 평림댐을 조성하면서 장성군의 건의에 따라 명품 장미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주차장 주변으로는 ㅇㅍ채 및 코스모스 군락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장미원에는 벽천폭포, 체육시설로서 잔디축구장, 농구장, 편의시설로 파고라와 전망테크가 있습니다. 장미공원 주차장에서 장미원으로 넘어가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장미가 가득한 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다리가 마치 장미의 나라로 들어가는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산책로 양 옆으로 여러가지 장미가 피어있어 걷기에도 좋습니다. 장미..

보성여행 열화정 국가민속문화재 제162호

보성여행에서 가볼만한곳으로 보성 열화정을 꼽습니다. 열화정은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에 있는 정자이며 국가민속문화재 제162호입니다. 보성 열화정은 1845년(현종 11)에 이진만이 후진양성을 위해 건립하였습니다. 'ㄴ'자형태의 연못과 유난히 높아 보이는 누각등이 득징인 이곳 보성 열화정은 보기만 하여도 근사합니다. 보성 열화정 보성 열화정은 이진만이 지은 정자로 1645년 쓴 열화정기에는 도연명이 쓴 귀러래사에 나오는 친척과 정이 오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기뻐하다라는 글을 따서 열화정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득량바다와 오봉산의 조망을 위해 연못주변에 담을 쌓지 않고 누마루의 기둥을 높게 올렸다고 합니다. 지역선비들의 집합소이자 의병열사를 배출한 곳으로서 1982년 국가민속문화재 제162호로 ..

보성여행 봇재휴게소 보성역사문화관

봇재후게소에 들리면 1층에 보성역사문화관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공간배너를 설치하여 마치 미술관처럼 디자인하여 놓아 공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보성의 어제와 오늘을 흑백사진을 시대별로 전시하여 놓아 보성의 역사를 알아보기에 좋게 하여 놓았습니다. 1910년 홍교, 일제시대 벌교천, 1955년 보성전경, 1959년 홍교가 있습니다. 1950년 보성군청사, 1959년 홍교, 1984년 홍교복원공사, 1991년 해수욕장, 2004년 벌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2005년 미력면사무소, 2018년 현재군청사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보성의 역사를 전시하여 놓은곳으로 삼국시대부터 시작하여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새대를 열거하여 놓았습니다. 칠순 노령으로 의병을 일으킨 유학자, 죽천 ..

전남 보성 여행 웰컴 투 벌교 월곡 영화골

전남 보성 여행 웰컴 투 벌교 월곡 영화골 월곡 영화마을로 벽화구경 하러 갑니다. 넓은 주차장을 마련하고 있어 차량을 가지고 와도 불편함이 없습니다.전방 화장실 옥상에 빨간 카렌스 한대가 올라가 있는데요이것은 금연을 알리는 조형물입니다.세계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보다 흡연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많다(약 10배)는 사실에 금연 캠페인 일환으로 이 조형물을 만들었습니다. 재미있는 벽화입니다.웰컴 투 월곡 영화골 골목으로 들어가면 벽화로 가득합니다. 특히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해에 방문하니 윤동주 시인의 글이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동화속의 주인공이 세상밖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어벤져스 아이언맨 이곳은 담장의 그림과 집안의 정원이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벌교읍에 위치한 낙후되고 열악한 주거지역이었던 월곡..

전남 보성여행 송재 서재필 생가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에 즈음하여 찾아보다

전남 보성여행 송재 서재필 생가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에 즈음하여 찾아보다 송재 서재필 생가를 찾았습니다.주자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주차장에서 도보로 골목길을 걸어들어갑니다.생가 주변엔 주차공간이 없으니 걷기를 추천합니다. 대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서재필 생가의 모습이 보입니다. 가은당의 정면에는 가은당 현판이 있으며 측면에는 초당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가은당 현판 초당 현판 가은당의 모습입니다. 가은당 마루에서 바라본 대문방향의 모습입니다 마루에 앉으면 어릴적 서재필 선생의 마다에서 뛰어 노는 모습이 상상될것 같습니다. "초당 송재 서재필 선생은 1864년 1월 7일 이곳 초당에서 태어났다.선생의 어머니는 커다란 황룡이 초당 옆 큰바위사이에 있던 뽕나무를 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