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

비틀호(beetle) 타고 떠나는 규슈 일본여행 후쿠오카 하카타항으로 고고

편안하고 즐거운 일본 여행의 시작은 비틀호와 함께 하여 더욱 좋았다 거의 일 년 만에 일본 여행을 다시 가게 되었다 어쩌면 일본은 부산에서 가까운 나라이기 때문에 일 년에 한 번씩은 나가는 것 같다 그리고 일본은 비행기보다는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비틀호를 타고 나가는 편인데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2시간 50분 정도 지나면 하카타항에 도착을 하게 된다. 선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편하고 안락하여 마치 비행기를 타고 가는 그런 느낌을 갖는 비틀호이다 오늘 타고 가는 비틀호는 다른 배들처럼 물 위를 떠서 가는 것이 아니라 바닷속에 수중 날개가 들어가서 선체를 물 위에 띄우고 물에서 2m 정도 높이 뜨서 하늘로 날아가기 때문에 바다 위를 나는 비행기라고 부른다 이렇게 바다 위를 나는 비행선 비틀 제트포..

[가츠우라 우라시마호텔/일본여행기] 와카아먀현의 천연 온천 우라시마 호텔 (ホテル浦島)

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장 느낌이 좋았던 호텔이다. 호텔이 3개동이 있으며 방은 일본 다다미방부터 서양식등 여러가지를 선잭할수 있다. 이곳 우라시마호텔의 특징중 하나는 이곳에 가기위해선 배를 타고 가야한다는 점이다? 하나의 섬으로 연결된 곳인데 왜 자동차로 가지않고 배를 타야하는가 의문이 들었지만, 섬의 끝부분에 있는 호텔의 특성상 따로 관광용 도로는 개설하지 않은 모양이다. 선착장에서 일반여객선모양의 배부터 거북이 모양 등 여러가지의 캐릭터를 닮은 배들이 선착장과 호텔을 수시로 연결한다. 온천호텔로 가는 여정에 유람선을 타고 가는 체험도 생각보다 좋았다^^ 선착장에 있는 주차장에 우리를 태운 관광버스는 주차를 하고 여객선을 타고 우라시마호텔로 향한다.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타는 배라 더욱 기분이 좋다. 선..

[와카야마성/일본여행] 와카야마시의 상징

[와카야마성/일본여행] 와카야마시의 상징 일본의 와카야마 현을 여행하며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는 바로 와카야마 성이다. 와카야마 성은 와카야마 시 중앙에 있으며 높이가 48.9m의 도라후스 산에 지어졌는데, 바다 쪽에서 보면 도라후스 산의 모양이 꼭 호랑이가 웅크린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이 산에 성을 만들었기 때문에 도라후스 성이라는 별칭도 있다. 와카야마 성의 북쪽에 흐르는 기노강을 천연의 해자로 삼았고, 푸른 나무들이 울창한 곳에 천수각이 있어 도쿠가와 세가문의 위용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고 있다. 와카아마 성은 1585년에 기슈 지역을 평정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동생인 히데나가에게 성곽을 짓게 한 것이 시작이며, 건축을 맡은 사람은 성광건축의 명인으로 알려진 도도 다카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