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여행 3

전남 장성 정자 여행 삼계면 관수정

전남 장성 정자 여행 삼계면 관수정 물의 맑음을 보고 나쁜 마음을 씻는다. 장성 여행에서 찾은 관수정 관수정 앞은 넓은 주차장과 버스정류장이 있어 자가용을 가지고 와도 좋으며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찾아오기도 편리한 곳입니다. 관수정 벽면에는 여러 개의 공덕비가 놓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장성 관수정입구는 천방 마을이라는 표지석이 놓여 있어 마을 입구에 자리한 정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장성 관수정앞에서 보이는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관수정에 대한 안내판이 있으며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00호로 1984년 2월 29알 지정되었으며 장성군 삼계면 천방 길 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수정 솟을외문 현판과 벽면에 관수정이라는 글이 있는데 벽이 빨간 벽돌로 올려져 있어 고전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솟을 외문을 통해서 ..

영덕 침수정 정자여행 옥계계곡

영덕 침수정 정자여행 옥계계곡 영덕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절경을 갖춘 옥계계곡과 그 위에 서있는 침수정보는 순간 와~ 하며 탄성을 지르게 된다.침수정은 조선 정조 8년인 1784년에 손성을(孫星乙)이라는 선비가 여생을 보내고자 건립했다. ‘침수정의 '침수'는 본래는 '돌을 베개 삼고 물로 양치질을 하련다'라는 뜻의 '침석수류'인데 진나라의 손초라는 사람이 친구 왕계에 '침류수석'이라고 잘못 말을 하면서 비롯됐다. 왕제가 말이 잘못됐다고 지적하자 자존심 강한 손초는 "물을 베는 것은 귀를 씻으려 함이요, 돌로 양치질 하는 것은 치아를 갈아서 닦기 위함이다"라고 둘러댔다. 그래서 '침류수석'은 잘못을 엉뚱한 논리로 정당화하려는 궤변을 빗대는 말로도 쓰인다. 옛날에는 이웃 고을의 수령들과 ..

[봉화여행/청암정]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정자여행 경북 봉화 청암정

[봉화여행/청암정]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정자여행 경북 봉화 청암정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정자를 꼽으면 그 속에 봉화청암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유는 거북바위위에 지으진 청암정이 기존의 바위와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청암정은 마을의 입향조인 충재선생께서 공부를 하기 위한 장소로 건립하였으며, 그의 사후에는 서당으로 활용되었던 곳입니다 흙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청암정으로 들어가는 문이 보입니다 忠齋(충재) 청암정의 구조는 6칸 넓이의 누마루에 2칸 넓이의 긴 마루방을 붙인 건물로서 경북봉화지역에서 쉽게 볼수 있는 丁(정)자 모양의 정자이며 거북이 모양의 바위위에 건물을 앉힌 독특한 배치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龜巖井(구암정)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처음 청암정을 지을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