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진해군항마을 빛거리축제 중원로터리 크리스마스트리 광장 창원여행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어느덧 크리스마스가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어릴 적 산타할아버지가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주고 간다는 말을 듣고 자란 저는 혹시나 선물을 받지 못하면 어쩌나 해서12월 한 달 동안은 무척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착한 아이처럼 지내었던 생각이 납니다. 성탄절 아침에 눈을 떠 보면 머리맡에 내가 가지고 싶어 하였던 연필과 공책이 놓여 있었기 때문이지요.비록 작은 선물처럼 보이지만 연필과 공책은 저에겐 아주 큰 선물이었습니다.선물을 받아들고 산타할아버지에게 고맙습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였던 어린 시절, 이제는 그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어지네요. 지난 12월 4일 2016 진해군항마을 빛거리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