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북도 143

[봉화여행/오전약수]'마음의 병을 고치는 좋은 스승에 비길 만하다' 라고 칭송을 받다

'마음의 병을 고치는 좋은 스승에 비길 만하다' 라고 칭송한 경북봉화 오전약수 조선 중종때 풍기군수를 지낸 주세봉이 이 약수를 마시고 '마음의 병을 고치는 좋은 스승에 비길 만하다' 라고 칭송했다는 기록이 있는 오전 약수터 입니다 폭설로 인하여 언덕길은 도로통제가 되고 있어요 여하로 내려간 밥사이의 기온에 분수 주변은 작은 얼음작품을 만들었네요 건너편으로 갈수 있는 옥수교위의 쌓인 눈이 보기에 좋습니다 지난 가을에는 단풍을 즐기는 여행객들의 쉼터가 되었을 벤치가 이제는 눈의 쉼터가 되었네요 오전약수에 많은 여행객들이 약수 맛을 보고자 모여 있습니다 오전약수 주변에는 이곳의 약수로 짓는다는 백숙이 아주 인기메뉴라고 합니다 미처 물통을 준비해오지 못한 여행객들을 위하여 물통판매점도 많아요 오전약수 옆에는 보..

가을단풍이 멋드러진 경북영천 치산계곡의 공산폭포와 수도사

가을단풍이 멋드러진 경북영천 치산계곡의 공산폭포와 수도사 경북영천의 팔공산아래 맑은 계곡이 흐르는데 이 곳을 가까이 가서보면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이 산을 오르는 여행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냅니다 먼저 치산계곡을 출발하면 수도사가 나오는데 대한불교 조계종 제 10교구 은해사의 말사입니다 647년 (신라진덕여왕1)때 자장과 원효가 함께 창건했다고 하나 원효는 648년에 승려가 되었으므로 자장이 창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296년 (고려 충렬왕 22)에 중창하였으며 1825년 (조선순조 5년) 에는 정월이 중창하였다고 하며 본래 이름은 금당사 였다고 합니다 건물로는 원통전과 산신각 승방등이 있습니다 원통전안에는 관세음보살이 좌상으로 모셔져 있고 불상뒤에는 후불탱화와 지장탱화 신중탱화가 걸려 있습니다 약사신양의 성..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 큰마을에 있는 함계정사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 큰마을에 있는 함계정사 선원리 큰 마을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입니다 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는 이곳은 지난 2009년 농촌마을 100에 선정된 곳이군요 버스정류장의 위치표에는 선원1리로 되어 있습니다 문이 잠겨 있어서 내부로 들어가 보지는 못하였지만 이곳의 내력을 알고나니 좋아집니다 함계정사 이 건물은 임진왜란 때 영천의병장 호수정세아선생의 현손인 정석달선생이 숙종 28년 (1702년)에 학문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자 건립을 시도 하였으나 재력이 부족하여 우선 소재를 지은것이 안락재이다 그후 정조 3년 (1779냔)선생의 손자 일찬공이 중건하여 함계정사하 하였다 선생의 호는 함계 본관은 오천 갈암 이현일선생의 문인으로 학문을 탐구하여 인품과 덕망이 높았으..

학교안에 숲을 가지고 있는 임고초등학교 아름다운 숲 대상을 받아

학교안에 숲을 가지고 있는 임고초등학교 아름다운 숲 대상을 받아 학교가 아름다운 숲 대상을 받았다고 하니 무슨 일인가 하여 가봅니다 2003년 11월 13일 제4회 전국 아름다운 숲 대상을 받은 임고초등학교 MBC 단막극 조은지 패밀리 촬영장소 이기도 합니다 1924년 4월 17일 개교한 임고초증학교는 숲안에 학교가 있는 것인지 학교안에 숲이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무가 참으로 큽니다^^ 학교앞의 주차장의 자동차 뒷유리에 글이 재미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경주출사여행] 자전거탄 풍경을 만날수 있는 경주 황성공원

햇살이 뜨거운 날 경주에 출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무더위에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진선배들과의 출사는 저에게 많은 소중한 경험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카메라에 대하여 다시 하나하나를 배우고 나니 사진을 찍는 재미가 넘칩니다^^ 싱그런 초록의 숲 4팀까지 수용가능 4그루의 눈 4개와 비어있는 4개의 의자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휴식 행복 자전거탄 풍경이 너무나 행복하여 보입니다^^ 담쟁이넝쿨의 꿈 저 높은곳을 향하여 직박구리의 무더위 보내기 아가씨 시원한 냉커피라도 한잔 할까요? 길의 끝은 어디일까? 황성공원 충혼탑 황성공원 충혼탑 옆면

경주여행 1일에 둘러보는 경주문화유산답사

마치 아이가 소풍가는것처럼 부푼가슴을 안고 경주로 향합니다^^ 날씨가 흐린것이 답사를 도와주는것 같으며 흙길이 아닌 아스팔트를 걷는다는것은 무척 힘든 도보이지만 구름이 태양을 가리어 뙤약볕 걱정은 한숨 놓게 되었습니다 부산노포동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합니다 도착을 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네요^^ 서로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악수도 하였습니다 먼저 지도를 한번 볼까요 오늘 함께 걸었던 경로를 미리 한번 보았습니다 무려 7시간을 걸었고 거리가 21Km입니다 집에 도착을 하여보니 발바닥에 물집이 잡혔습니다 ㅜ.ㅜ 먼저 도착한곳은 서봉총이 있는 고분군 입니다 달마루님의 해설이 이어집니다 거리 곳곳에 문화유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경주문화원을 들립니다 이곳의 향토..

청도 화악산 산행기

날이 아주 좋은 날 밀양 과 청도를 감싸고 있는 화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인원이 14명이라 봉고를 한대 빌려갑니다 운저기사분이 이 곳은 한번 와본곳이라며 차를 모시는데 청도에 이른후 우리가 출발지로 정한 노인회관을 지나쳐 한참 위에 우리를내려 놓았습니다 일행이 먼저 출발하고 저는 잠시후에 뒤따라 붙었는데 우와 일행이 안보입니다 좀 빠른 걸음으로 등산로 안내표지를 따라 열심히 뒤쫓아 갑니다^^ 산행코스 청도군 청도읍 평양1리 노인회관 ~ 조망바위~ 밤티재 갈림길~ 화악산(930.7m)~ 윗화악산(837m)~ 아래화악산(755m)~ 노인회관 산행거리및 예상시간 : 9.5km, 약 5시간 진입로 이름이 평양길입니다^^ 보기만 하여도 따뜻하여 지는 사진이지요^^ 땅이 질어서 진흙길을 밟고 간 행군이 되었습니다 돌모..

[경주여행]경주읍성(사적 96호) 1,000주년이 되는 2020년 복원목표

경주읍성은 경주시 북부동 동부동 일원에 소재하는 고려시대의 축성을 시작으로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주의 역사와 함께 해온 지방읍성으로 신라 이후의 1,000년을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경주읍내전도 고도남루 월성아문 북쪽성벽 동쪽성벽 경주읍성 복원 정비계획 경주읍성을 발굴하면서 나온 석축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습니다 2020년 까지 복원될 경주읍성 조감도 사진제공 경주시 2020년 가지 605억원을 들여 동쪽 및 북쪽 성벽 1,100m 치성(몸을 숨기고 적을 감시하거나 공격하기 위해 성 위에 낮게 쌓은 담)12곳, 성 안의 유적 둥 복원게획 고려 현종때인 1012년에 쌓은 경주읍성은 조선 영조 때인 1746년 개축되 둘레가 2,300m에 동서남북 4개의 문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일제강..

경주 노서리 고분군에는스웨덴의 瑞田 서자와 금관의 봉이 합하여 지으신 이름 서봉총이 있다

노동리 고분군의 봉황대를 보고 난후에 노서리고분군으로 이동을 합니다 경주 노서리 고분군 사적 제 39호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 112 이 곳 노서동 넓은 평지에는 크고 작은 고분 10여기가 있다 노동리의 봉황대고분과 더불어 그 규모에 있어서 쌍벽을 이루는 제 130호 고분을 비롯하여 1921년 우연히 금관이 출토되어 세상사람들을 놀라게한 금관총, 1926년 스웨덴의 황태자 구스타프 아돌프 6세가 발굴조사에 참여하여 금관이 출토된 서봉총 1946년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이름이 새겨진 청동그릇이 발견되어 신라고분에 대한 연대추정에 도움을 준 호우총 그 밖에 은룡총,쌍상총,마총등이 있다 이들 무덤중 대체로 봉분이 큰 것은 돌무지 덜넛무덤이고 작은것은 돌방무덤 과 구덩식 무덤이다 1984년 신라고분 정비 보존사업..

신라가 망한 이유는 고려의 풍수첩자가 신라왕에게 만들게한 봉황대 때문이다

아 마치 딴 행성의 세계로 온듯한 느낌의 이곳은? 경주 노동리 고분군 사적 제 38호 경상북두 경주시 노동동 261 이 고분군은 월성을 중심으로 서에서 북동방향으로 분포하는 많은 신라고분중 서북편의 말단부에 위치해있다 고분들은 중앙에 나있는 도로를 경계로 하여 노동리 노서리 고분군으로 나뉘어진다 이 곳 노동리고분군에는 고분 1기와 고분터 2기가 있다 남아있는 무덤은 밑둘레 250m, 직경 82m, 높이 22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편이며 봉황대라고도 부른다 남쪽에는 1924년 발굴조사한 금령총터와 식리총터가 있는데 내부구조는 모두 돌무지 덧널무덤이다 여기에서 금관과 도제 기마인물상을 비롯하여 많은 껴묻거리가 출토되었다 이 봉화대는 아직 발굴되지않아 누구의 무덤인지 아직 정확하게는 알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