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교회 53

화성 기독교 성지순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수촌교회 일본경찰이 3.1운동 주동 예배당을 불태우다

화성 기독교 성지순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수촌교회 일본경찰이 3.1운동 주동 예배당을 불태우다 수촌교회 화성 제암리교회에 이어 수촌교회를 찾았다.이곳 수촌교회는 제암리학살사건보다 먼저 수촌리마을 학살방화사건이 일어났고,일본경찰은 수촌교회를 불로 태워버린다. 그리고 수촌리가옥 40여채중 36채가 불에 태우는 참사를 겪었으며, 김의태성도는 불에 타고 있는 수촌교회로 달려가 교회의 중요문서인 교적부(생명록)와 당회록 등이 들어있는 50kg이상 되는 궤짝을 들고 나왔다.이렇게 귀중하게 건져내어진 유물은 한국기독교 역사에도 기념비적인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현재 복원된 수촌교회에 보관하고 있다. 수촌의 유래수촌은 예로부터 청룡 백호의 지형을 갖추어 지역이 아늑하고 숲이 무성하며 숲말,물이 많이 모여 드..

국내여행/교회 2015.02.11

화성 제암교회 한국교회 순교유적지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화성 제암교회 일제의 양민학살사건 한국판 프랑스 오라두르쉬르글란 학살사건 화성 제암교회 순교유적지는 3.1운동 이후 일제가 저지른 양민학살사건 현장이며, 한국판 프랑스 오라두르쉬르글란 학살사건과 비슷하다.3월 1일 서울에서 만세시위운동이 일어난 후 3월 30일 제암리 인근 주민 천 여명이 발안 장터네서 만세시위운동을 일으켰으며, 이에 일본 헌병들이 경고 사격 후 그들이 휘두른 칼에 유학자 이정근과 그의 제자 2명이 사망하였고, 4월 2일 발안장터에서 시위를 벌이고, 일본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천도교인과 기독교인 몇 명이 체포되어 고문을 당한후 석방한다. 이러한 사태를 바라 본 주민들은 흥분하여 인근의 일본인 주택, 학교에 불을 질러 정미업자 사사키를 비롯한 수십명의 일본인들이 대피하였고, 이에 일본은 ..

국내여행/교회 2015.02.04

[인노절선교사비/안동기독교여행] 경안고등학교 교정 광성교회 안동교회와 같은 돌집예배당

[인노절선교사비/안동기독교여행] 경안고등학교 교정에 안치 입구의 광성교회는 안동교회와 같은 돌집예배당 안동은 전통적인 유교특색이 강한곳인데도 오히려 기독교의 성장이 강한곳이다.오늘은 안동의 기독교전파에 큰 일을 담당하였던 인노절선교사비를 찾아가본다.인노절선교사비는 경안고등학교 교정에 있다.경안고등학교 올라가는 길에는 안동교회와 같은 설계방식의 돌로 만든 에배당을 볼수 있는데 광성교회다. 안동교회의 돌집예배당과 똑같다. 광성교회의 우편으로는 경안고등학교가 있는데,이곳에 인노절선교사와 두 자녀의 무덤이 있다. 1954년2월 20일 설립된 경안고등학교. 인노절선교사와 그 자녀들의 무덤을 보면 정말 선교사들은 우리나라를 무척이나 사랑했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된다.인노절(Rojer E, Winn)선교사는 입국이후에..

국내여행/교회 2014.12.21

[죽산교회/ 안성 기독교 역사여행] 1901년 설립된 안성 최초의 교회

[죽산교회/ 안성 기독교 역사여행] 1901년 설립된 안성 최초의 교회 안성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민노아등의 노방전도와 순회전도에 의해 안성에 전파된다.안성최초의 개샌교회는 1901년 3월 지금의 매산리 비걱거리에 개척된 죽산장로교회이다. 죽산터미널에서 죽산교회로 가는길에 도랑살리기를 하고 있다벽화가 하루라도 빨리 도랑이 살아나길 기다리는 마음이다. 안성 죽산장로교회로 오르는길은 제법 운치가 있다 눈 앞에 나타난 안성 죽산교회지금 새롭게 예배당을 건축하고 있는 중이다. 이 그림이 신축되기 이전의 죽산교회 모습인것 같다.방문하였을때 오래된 교회의 모습은 사라지고 현대식 건물이 나타난 순간 많은 아쉬움을 남긴곳이다. 교회를 뒤로 하고 내려오니 반겨주는 죽산공원. 죽산교회 20..

국내여행/교회 2014.12.07

[안성제일교회 / 안성 기독교 여행 ] 1902년 설립 민족계몽 도운 실천신앙 안성제일장로교회

[ 안성제일교회 / 안성 기독교 여행 ] 1902년 설립 민족계몽 도운 실천신앙 안성제일장로교회 안성 기독교 여행을 하면서 안성에서 1901년 설립된 죽산교회를 이어 1902년 두번째로 설립된 안성제일교회를 찾았다. 1902년 12월 안성제일교회는 민노아 선교사와 김흥경 조사가 경기 남부 지방을 순회 전도하던 중 임진오, 김완연 두 분의 신자를 얻어 안성군 읍내면 서리 313번지에 '안성읍 서리교회'를 설립한다. 1907년 구한말 결사대 사건으로 교회 지도자 임진오가 일제에 의해 처형된다. (결사대사건: 고종 양위 반대를 위해 일어난 무장 항일운동) 이로인해 성도들은 사방으로 흩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부녀자 몇 사람은 믿음을 보존하고 있었으며, 초기 개심자 임진오 김완연의 신앙은 전경백 손흥집으로 이어졌..

국내여행/교회 2014.12.05

[안성 방축교회 / 안성 기독교 역사 여행] 1909년 설립 109년의 역사를 가진교회

[안성 방축교회 / 안성 기독교 역사 여행] 1909년 설립 109년의 역사를 가진교회 안성 기독교 100년 역사에 또 하나 남을 교회가 있다. 1909년 창립되었으며 2014년 올해 109년을 맞이한 안성 양성면 방축2리의 대한예수교 장로회 방축교회이다. 처음에는 고삼면 대갈리에서 대갈리교회로 창립되었다가 1922년 방축리에 교회를 세우고 모두 이곳으로 이동하였다. 2009년 11월 교회설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예배를 드렸으며, 이날 김병호 장로(당시 80세)와 이순희 권사(당시 90세)는 50년 근속패를 받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순희 권사에 의하면 '초창기 교회는 초가집에 자리대기 깔고 예배를 드렸다, 넘어지고 쓰러질 일 많았지만 이렇게 100주년을 맞게 된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

국내여행/교회 2014.12.04

[안성성결교회/안성 기독교 역사 여행] 1917년 설립 이후 97주년을 맞은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안성성결교회/안성 기독교 역사 여행] 1917년 설립 이후 97주년을 맞은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안성성결교회는 1917년 10월 비봉산 자락에 안성전도관을 세우며 창립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창립자인 정빈 전도사에 의해 세워졌으며, 정빈 전도사에 이러 2대 담임으로 부임한 박영순(1918 ~ 23) 목사 때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1922년 지금의 위치에서 성전을 건축하였으며, 1922년 10월 8일 헌당식을 거행했다. 배출 인물로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시조인 김응조 목사와 박두진 시인등이 있다. 안성성결교회는 2001년 복지법인 성결원을 세운다. 1997년 부임한 구자영 담임목사는 2001년 11월 안성종합복지관을 개관한다. 교회는 용지를 내놓고 복지관 건축비도 부담했다. 운영비는 지자체..

국내여행/교회 2014.12.03

[원주제일감리교회/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1905년 설립하여 1913년 서미감병원 개원

[원주제일감리교회/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1905년 설립하여 1913년 서미감병원 개원강원도여행중 만난 원주제일교회원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2.5km 떨어진 곳으로 시내버스로 약 18분의 거리에 있다원주제일교회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주기독교사에 미친 영향력이 크다. 원주제일교회는 1905년 4월 15일 미국 남감리교회의 무스(J.R.Moose)목사가 세웠으며 당시의 이름은 원주읍교회였다.무스선교사가 장의원 권사와 같이 원주를 방문, 본부면 상동리 풀밭에서,한응수, 한치문, 장호운, 김용덕, 엄용문, 윤만영 등과 함께 첫 예배를 드린것이 원주제일교회의 시작이다.무스선교사에 이어 1897년에 한국에 온 콜리어(한국명 고영복) 선교사가 1907년부터 순회전도사로 교회를 이어받아 더욱 부흥을 하게된다.의료선교사..

국내여행/교회 2014.11.22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인천여행] 인천 기독교 유적지 탐방

인천여행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인천(제물포)은 한국 근대사에 있어서 조선의 관문이었다.1884년 이 땅에 처음 들어왔던 알렌 선교사도 이곳을 통해 들어왔으며,1885년 4월 5일 부활절, 미국 선교사 아펜젤러 목사 부부와 언더우드 목사가 진리의 큰 빛,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생명을 걸고 이곳에 상륙하였다.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는 배에서 내리자마자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다'우리는 부활주일에 여기에 왔습니다,이 날에 죽음의 철장을 부수신 주님께서 이 백성을 얽매고 있는 줄을 끊으시고,그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얻는 빛과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그로부터 100년, 한국 개신교회는 놀라운 성장을 이룩하였으며,고난 속의 민족에게 구원의 안식처가 되었다. 세 개의 탑신은 성부, 성자,..

국내여행/교회 2014.11.09

[인천내리교회]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회 1885년 7월 아펜젤러선교사부부 눈물로 쌓은 제단

인천내리교회는 인천개항 이후 1885년 4울 5일 우리나라를 처음 찾은 북감리교회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에 의해 세원진 최초의 개신교회이다. 1883년 인천항이 새롭게 축조되어 개항되고, 1885년 4월에 미국 북감리교회 아펜젤러부부와 북장로교회목사가 우리나라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화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작은 초가집을 빌려 머물었고, 화물로 부쳤던 올갠이 1885년 7월 7일 도착하자 이 초가집에서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을 부르며 예배를 드리게 되는데 이 초가집이 내리교회의 모태가 된다. 내리교회의 성장을 보면 1890년 노병일씨가 6칸의 교회당을 한국 최초로 자력으로 건축하면서 성장하고 발전한다.1894년 한국최초의 자비 개척교회 담방리 현 만수교회를 설립한다.인천내리교회는 한국 최초의..

국내여행/교회 201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