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170

대한민국 테마여행 전라남도 보성 김구선생 은거의집

대한민국 테마여행 전라남도 보성 김구 선생 은거의집 보성 벌교 태백산맥 문학관으로 이동하다 도로 옆에 서 있는 이정표에 급브레이크를 밟았다김구 선생 은거의집도로 옆 가장자리에 너무나 자그마하게 서있는 안내판을 보고 나의 발은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다.무엇이 나를 이곳에 멈추게 하였을까 길을 따라가다 보니 자그마한 굴다리를 지나야만 그곳으로 갈수 있게 되어있다이 자그마한 굴다리마저 없다면 이 마을은 완전히 고립되는 건 아닐까이정표를 따라가니 길을 찾기는 쉬웠다 잠시 후 자동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작은 도로를 가야 하는데혹시나 상대편에서 차량이 다가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된다.마땅히 자동차를 비켜갈 장소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언덕길을 오르기 시작하니 마음은 더욱 조급하여진다. 드디어 막..

보성 여행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길 벌교천 소화다리

보성여행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길 벌교천 소화다리 조정래가 지은 대하 역사소설 태백산맥 오늘 그 길을 걸어 본다부용교로 가는 길의 한 철물점의 입구에 꽃이 가득 피었다.벌교의 첫인상이 좋아지는 모습이다. 부용교라 적혀 있는 이 다리를 건너가 본다.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길 철다리 1930년 무렵 경전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놓인 이 다리는 소설의 배경이었던 시절은 물론 1970년대 후반 국도 2호선 도로가 선형을 바꾸기 이전까지만 해도 홍교 소화다리(부용교)와함께 벌교 포구의 양안을 연결하는 세 개의 교량 가운데 하나였다. 소설에서는 염상구를 가장 인상적으로 부각시켜 주는 곳이 이 철다리이다."세상이 다 알게 친일을 했던 자들이 무슨 명목을 붙여서든지 애국의 탈을 만들어 쓰려고 급급한 판에 염상구 정도의..

보성여행 보성녹차휴게소 녹차밭 체험장

보성녹차휴게소는 무언가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녹차의 고장답게 휴게소 안에 녹차밭 체험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보성녹차 휴게소의 모습입니다. 초암산 철쭉이 유명하여 많은 분이 찾고 있지요 그래서 고속도로 휴게소인 보성녹차 휴게소에도 초암산 철쭉 안내판이 있답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주차장에 있어서 전기차 충전하시는 분들에게는 도로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랍니다. 보성녹차 휴게소에는 캠핑장 & 피크닉 존이 있는데요, 단체로 버스 타고 오신 여행객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서 쉬기에 좋답니다. 한쪽 벽면에 보성 가볼만한곳을 붙여 놓았는데요 서재필 기념관, 비봉공룡화석지, 대원사, 태백산맥 문학관. 일림산/ 용추계곡, 보성차밭(다원) 한국차 박물관..

보성여행 방진관

보성여행 방진관방진관?방진관은 보성군수의 관사로 사용되어왔던 곳인데이순신 유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수관사를 리모델링하여 차별화된 이순신 교육관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 3월에 개관하였습니다. 길가에 군수관사로 쓰일 당시 사용하였던 대문처럼 보이는 장소에서 우측 골목으로 들어서면 솟을대문을 통하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솟을대문에는 방진관이란 현판이 걸려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하절기에는 18:00까지, 동절기에는 17:00까지 개방하고 있습니다.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보성군수 관사로 사용해서인지 아주 깔끔한 한옥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정원의 나무에 걸린 예쁜 글씨가 마음에 듭니다. 나는 오늘이 제일 예쁘다~ 정원에는 과녁이 보이는데 민속놀이 체험이란 면도 있지만, 이곳이 예전 보성군수..

득량역 추억의 거리 사랑이 싹트는 곳

득량역 추억의 거리7080시대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전라남도 보성 득량역 득량역으로 가는 길목에는 보성군 득량면사무소가 21세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마치 이곳에 먼저 들려 타임머신을 타고 70년대의 세계로 들어가라는 표시인것 같다. 득량역 입구에는 이순신 장군의 벽화가 가득하다. 어느나라 도시의 역그림을 그려 놓았다.우리나라는 지금이야 이런 현상은 사라졌지만70년대에는 아마 이런 현상을 자주 보았으리라 생각된다. 득량지명 유래가 쓰여있다.1592년 임진왜란대 현재 득량면 비봉리 선소앞섬(지금의 득량도)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군과 대치하던 중 아군의 식량이 떨어져 비봉리 선소에서 식량을 조달하고 왜군을 퇴치하여 얻을 得(득) 자와 양식 糧(양) 자를 인용하여 得糧(득량)으로 명명..

이낙연 국무총리 고향 전남 영광 가볼 만한 곳 백수해안도로 건강 365계단

이낙연 국무총리 고향 전남 영광 가볼 만한 곳 백수해안도로 건강 365계단 이낙연 국무총리가 태어난 곳은 전남 영광입니다.영광중에서도 노을 감상과 자동차 드라이브 명소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영광 백수해안도로 건강 365계단을 오늘 가봅니다.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에서 홍곡리까지 이어지는 백수해안도로는 국도 77호선, 군도 14호선으로 총 길이가 16.5km가 된답니다.영광 백수해안도로 전망대에서 차를 세우고 칠산 앞바다를 바라봅니다. 백수해안도로는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유독 아름다운 낙조로 영광은 매년 백수해안도로에서 노을 축제를 개최하는데요2017년 가을에는 ‘노을 속에 피어나는 추억’을 주제로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제6회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 축제가 개최된답니다. ..

영광여행 영광칠산타워 111m 아찔한 높이 풍광과 일몰을 한눈에 감상

영광여행 영광 칠산 타워 영광여행에서 들렸던 영광 칠산 타워높이가 무려 111m이다.영광 칠산 타워는 지난해 10월 11일 정식 개장되었다. 당시 개장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김준성 영광군수,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영광 칠산 타워는 2012년 5월 착공해 지난 2월 준공한 뒤 8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10월 정식개장을 하였다.타워 1~2층에는 활어 등 특산물 판매장과 향토음식점이 있다. 입장표를 끊고 전망대로 올라가 보니111m 놀이가 더욱 실감이 난다.주변에 장애물이 없어서인지 더욱 높은 위치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앗!바닥에 유리로 된 곳이 있다.그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헉 아찔하다.간혹 방송인들이 해외 여행 중 타워에 올라가 한 바퀴 돌아보는 그런 체험을 하면서..

강진군 병영면 사또샘

강진군 병영면 '사또샘' 전라병영성 근처에 있는 샘입니다. 멀리서 보았을 때에는 나무만 보여 이 나무 어디엔가 샘이 있겠거니 하고 가까이 가보았는데요. 도로 아래 샘이 있습니다. 병영성 내에는 9개의 우물이 있었으나 수질이 좋지 않아 사또(병마절도사)들만 사용하는 사또샘 또는 어사샘을 찾아냈다고 합니다.이곳은 물 맛이 좋아 평소 자물쇠를 잠궈놓고 사또들만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곳의 지형은 소가 침 흘리는 모습과 같아 쇠침물 이라고도 불렀다고 하네요. 옆에는 탕건바위가 있는데 정화수를 떠놓고 빌면 아들을 낳는다고 합니다.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 천연기념물 제39호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 천연기념물 제39호 전라병영성 주변으로 가볼만한곳이 있어 가보았습니다.비자나무의 열매는 약용으로 사용되었기에 오늘날 까지도 보존이 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좁은 길을 지나 들어오면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입구에는 주차장이 있으며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면 더욱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는 수령이 400년 되는 노거수이며, 나무높이 10m, 가슴높이둘레 5.2m이고, 가지는 동서쪽 15m, 남북쪽 13.5m까지 퍼집니다. 지상 1.9m 부근에서 커다란 가지가 갈라졌으며 가지의 밑둘레는 2.6m입니다. 바로 눈 앞에 전라병영성이 보입니다.

강진 가볼만한곳 전라병영성 홍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9호.

강진 가볼만한곳 전라병영성 홍교 전라병영성을 돌다가 알게된 전라병영성 홍교전라병영성 근처에 있는 배율천의 다리입니다.오랜 세월을 지나 다른 부분은 콘크리트로 처리되었으나 홍예부분만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전라병영성 홍교 앞에는 이런 루가 하나 서 있습니다. 전라병영의 관문으로 배율천(背律川)에 건축된 홍교 홍예의 상단 중앙에 아랫방향을 향하여 돌출시킨 용두는 여의주를 입에 물고 풍운조화(風雲造化)를 일으키려는 듯 머리를 치켜들고 있습니다. 전라병영성으로 들어 가는 통로 홍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