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보 여행/숲길 49

3,회동저수지 도보여행 회동동버스종점-아홉산-상현마을

gps트랙을 보니 14.2키로를 걸었네요 시간은 총 4시간 48분 그중 휴식시간(정지시간,사진촬영,음료마시가등등의 시간)이 1시간 16분 실제 움직인 시간은 3시간 31분이네요 회동동 버스종점과 그 옆의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서 걷다보면 아홉산의 진입로가 나오겠지요 진입로를 조금 지나니 개천에 접어듭니다 이러한 개천들이 하나 들씩 모여서 회동댐으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첫 봉우리를 만났습니다 하영봉^^ 하영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회동저수지 그 광경을 핸드폰에 담고 있는 지나가시던 한분의 도보인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배경으로 녛었습니다^^ 잠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니 새로운 봉우리가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드디어 아홉산 정상입니다 그런데 정상표지석이 왜 비스듭히 있는지 모르겠네요? 조금 걷다..

2, 회동저수지 도보여행 최근개방된 수변길~상현마을

회동수원지에서 맛보는 비단잉어빵^^ 어던 맛일가 하여 먹어보니 붕어빵맛이다 내가 무얼 기대하였던가 싱싱한 횟감의 추억! 붕어빵은 붕어빵인것을...... 부엉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우리나라의 지도를 닮았다고 유명한 곳이다 이 곳이 오륜대이다 보기 좋게 전망대도 잘 설치되어 있다. 식당이 많은 곳을 지나가니 손님을 부르는 문구와 예븐 독들이 기다리고 있다^^ 42번 종점부터 상현마을가지 약 10키로 정도를 걸었습니다 반나절 코스로 적당한 회동수원지 산책로 여러분들도 한번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황령산의 봄소식

길가의 바위에도 나무줄기가 보인다 바위에도 봄은 찾아 오는가 보다^^ 초록의 새싹들이 움을 틉니다 벛꽃은 아직 피어나질 않았습니다 저 멀리 광안대교에서 하얀 물거품이 일길래 쳐다보니 하나의 요트가 빠르게 질주 하고 있네요 풀벌레들도 한마리씩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금련산 수련원입구의 하얀목련 노란병아리 같은 개나리입니다 수련원 근처의 진달래는 아직 꽃봉우리를 피우지 않고 있습니다 아~ 무슨 사연이 있는 한쌍의 나무 같습니다 황령산 올라가는 길의 돌탑들 매화나무꽃 상당히 예쁩니다^^ 황련산 정상주변 에는 진달래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황련산 정상의 바위 무엇을 응시하는 사람의 머리처럼 보입니다 황령산 정상입니다 도심에서 쉽게 올라갈수 있는 산책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가까운 황령산에서의 봄소식이었습니다^^

황련산벛꽃할머니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황령산을 다시 찾았다. 오늘은 임도로만 걷는것이 아니라, 봉수대정상을 경유하는 등산로를 걸어볼 작정이다. 출발은 역시 남구도서관으로 하였다. 아침 일찍 대연 4거리에 있는 쇠고기국밥집에서 간단한 요기를 한후 출발하는데, 쌀쌀한 날씨의 영향으로 식당중앙에는 난로가 피어져 있다. 난 당연히 난로 바로옆에 앉아서 식사를 하였죠^^ 쌀쌀한 날씨의 영향으로 식당 중앙에 피어 있는 난로. 남구 도서관부터 바람고개쉼터까진 몇일전과 같은 코스인데, 오늘은 봉수대및 황령산정상으로 갈 예정이라서, 쉼터에 있는 안내판에서부터 산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조금 오르기 시작하였는데, 난 발길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편백숲의 나무사이로 비취어 오는 햇살이 너무 환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부드럽고 따스한 햇살이 편백나무 숲을 ..

오랫만의 황령산 임도산책

오랫만에 황령산을 찾았습니다! 초겨울의 황령산은 황량하기 그지 없을것 같았는데, 울긋불긋 밝은색의 등산복을 입은 도보인들의 행렬에 밝고 따뜻한 산책길이 되었습니다. 저는 남구도서관에서 부터 출발하였는데,평소와는 반대의 방향으로 가 보얐지요. 남구도서관뒤 갈림길에서의 이정표 남구청에서 신경을 많이 쓴 모양입니다 이정표가 모두 새것으로 바뀌었습니다 훨씬 보기가 좋게 말이죠^^ 해뜨기전의 황령산 임도입니다. 황령산은 임도가 이렇게 자갈로 잘 깔려져 있어서 남녀노소 할것 없이 누구나 쉽게 도보겸산책을 할수 있게끔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사자봉입니다. 제가 어릴적에 황령산을 갈때 전 어떤 사람이 누워있는 형상으로 이해를 하였습니다. 걸어서 도착한 곳이 동천고 뒤 갈림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