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6

기장붕장어축제와 젖병등대

기장하면 떠오르는게 무엇이 있는가요? 미역,멸치회,젖병등대.... 아마 여러가지가 떠오를 것입니다 오늘은 붕장어축제장에 한번 가 보았습니다 가는길에 만나는 젖병등대입니다 ㅎㅎㅎ 등대가 젖병을 닮았지요^^ 갑자기 아이가 보고 싶어진다는... 저 앞에 닭벼슬 등대도 보입니다 이젠 통닭이 먹고 싶어집니다^^ 저 멀리 마징가 등대도 보입니다 이젠 마징가를 가지고 싶어지는군요^^ 저건 월드컵등대입니다 갑자기 축구장으로 달려 가고 싶어지는건...... 앗! 해녀의 모습입니다 왼쪽에서 2분 오른쪽에서 1분이 젖병등대를 향하여 다가오십니다 자그마한 대변항의 모습 저 끝에선 지금 대대적인 항만 증축공사가 진행중이더군요 대변항 한 쪽에 행사용천막이 세워져 있네요 제 7회 기장 붕장어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턴 먹..

일상이야기 2011.11.14

SKT 신문광고에 나온 일출장소 기장 오랑대

대한민국 어디서 방방곡곡 콸콸콸~~ 생각대로 T 신문광고를 보고 이곳에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 아침에 기장 오랑대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추위를 잘타는 저에겐 좋은 날씨였습니다 시내버스 181번을 타고 해광사입구에 내립니다 300M정도 걸어가면 오량대가 나옵니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인데 저 멀리 보이는 사당이 신비하게 보입니다 저보다 훨씬 먼저 자리를 잡으신 사진작가분들이 드문 드문 보입니다^^ 드디어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일출의 분위기가 참 신비롭습니다^^ 다음 로드뷰로 바로 보기-->클릭 가시는 방법 해운대역에서 시내버스 181번을 타시고 해광사앞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다가오는 2011년 새해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글이 마음에 들면 vi..

일상이야기 2010.12.31

2012년을 목표로 하는 기장읍성 정비복원현장을 둘러보다 남문지,장관청,회화나무 [2/2]

기장읍성 남문지 가장 활발하게 복원공사가 진행중인 남문지입니다 한 민가안의 담장은 성곽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큰 돌이 보이시죠 기장읍성 장관청(機張 將官廳) 문화재 제 47호 담장길을 다라 걷다보면 장관청 건물이 나옵니다 여기도 한참 철거공사가 이루지고 있네요 기장읍성 내에 위치하고 있는 기장 장관청은 당초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였으나, 지금은 정면 8칸, 측면 2칸으로 변형되었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나 기와는 최근 누수를 막기 위해 시멘트 몰탈을 덮어서 지붕 윤곽만 드러난 상태이다. 기장 장관청은 조선후기 동남해안을 지키던 기장군 소속의 군관들이 사용하던 집무소이다. 17세기 후반에 건립된 후 몇 차례의 개․보수를 거쳐 오다가 최근에 크게 變改되었지만 주요 구조부재 등은 원형대로 남아 있..

2012년을 목표로 하는 기장읍성 정비복원현장을 둘러보다[동문지,북문지,서문지,형옥 1/2]

갑화양곡 기장땅 기장(機張)이란 명칭은 통일신라 경덕왕 16년(757)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 한자음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장이란 명칭을 사용하기 이전에는 권34, 잡지3 양주 동래군조에 갑화양곡(甲火良谷)에서 기장으로 개명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으므로 갑화양곡이라 불리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장은 권57, 지리2 양주조에 다른 이름으로 차성(車城)이라고도 기록되어 있으므로 차성이라고도 불리어졌음을 알 수 있다. 출처 달뫼 블로그-->클릭 기장읍성(부산시기념물 제40호, 機張邑城) 이미지 출처 펜저의 국방여행-->클릭 기장읍성 동문지 조금전 만나본곳이 기장공덕비군이었는데 이 곳이 바로 무너진 기장읍성의 동문지였다고 합니다 기장공덕비군을 중간에 두고 좌우에서 한참 복원 공사중입니다 공사중이라 출입통..

적의 침략사실을 알려라! 부산 기장군 남산봉수대를 오르다

적의 침략사실을 알려라! 우리 조상들은 에부터 적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하여 많은 시설들을 설치하였는데 그중에 하나가 봉수대입니다! 봉수대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로써 적의 침략을 상부에 보고 했었죠 그러면 비가오고 악천후일때는 어떻게 하였을까요? 그땐 봉수대를 담당하는군사가 마라톤을 하였답니다 다음 봉수대까지 그렇게 하여서 부산에서 발생한 왜적의 침입사실을 저 멀리 도성 한양임금님의 자리에 까지 보고를 하였던것입니다 오늘은 부산의 해운대 장산오르는 길목에 있는 간비오산봉수대로 부터 기장의 남산봉수대까지 햇불 신호를 주고 받았던 기장의 봉대산을 오릅니다 눈앞에 광안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오르고자 하는 가징의 남산봉수대(봉대산)로 바로 넘어갑니다 기장의 남산봉수대를 오르기 시작하다! ..

국도옆 정류장에 서지도 않고 쌩하니 통과하는 울산~ 해운대 시외버스

기장 장안읍의 대룡마을에 도보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마을은 축제기간이 끝나서 인지 조용하였고, 여러 작품과 작가들의 집 겉모양만 보고 마을을 한바퀴돌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오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왔습니다. 그런데 반대편 버스정류장은 눈에서 보이지 않더군요! 보통 반대편정류소는 맞은편에 있고, 시골의 경우는 버스 표지판도 잘 없으니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도로밑 지하도를 건너서 정류소 맞은편 버스가 정차할수 있는 넓은 터에서 버스를기다렸습니다. 울산-해운대 시외버스가 20분에 한대씩 있으니, 좀 기다리면 오겠지 하고 기다렸죠. 버스가 옵니다, 그런데 1차선으로 달리네요, 그러더니 서지도 않고 그냥 쌩하니 지나갑니다 (허걱). 난 혹시 나를 못보고 지나쳤나 싶어서 다음 차를 기다렸습니다. 다음차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