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큰병원 2

최행숙 작가의 ‘바이탈리티 온 아리랑(Vitality on arirang)’

서양화가 최행숙 그림 전시회 최행숙 작가의 ‘바이탈리티 온 아리랑(Vitality on arirang)’이란 주제를 가지고 2016년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김해 더 큰 병원 숲갤러리에서 그림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최행숙 작가는 모노크롬(Monochrome ㆍ 한 가지 색이나 같은 계열의 색조를 사용해 그린 그림으로 ‘단색화’로 명명됨) 분야의 경남의 대표적인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그의 그림은 검은색만을 사용해 100호에서 400호 대작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한 번의 붓질로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한 번의 붓질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서양화가 최행숙을 사람들은‘일필휘지’의 작가로 부릅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그림 속에서 노래가 나옵니다.그리고 그 노래를 따라 농..

서양화가 박미의 "기억닮기"

기억 닮기?얼마전 김해여객터미널 근처에 있는 더큰병원 갤러리 그림전시회에 다녀왔다.주제가 기억닮기? 기억을 닮는다니 무슨 뜻일까. 김해 더큰병원 숲갤러리 숲갤러리 입구에는 박미 작가의 전시회 알림 포스터와 프로필 그리고 작가노트에 이 전시회의 의미를 읽을수 있는데,작가노트에 그려낸 박미 작가의 마음은 밤하늘의 빛나는 유성처럼 자기 발광성의 입자들, 단자들, 모나드들의 집합과 더불어 나는 스스로 빛난다고 말하고 있다. 1979년 경남 남해에서 출생한 박미 작가는 배재대학교 미술학부(서양화) 졸업, 국립 창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서울디지털대학교 미술경영학과를 졸업하였고,어느날 앞날이 창창한 젊은 작가에게 10여 년 전 찾아온 한쪽 눈의 실명.미술작가에게 시력상실은 너무나 큰 시련이다. 시각장애 6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