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여지승람 3

[금샘] 금빛 우물이 있는 산 금정산의 유래가 된 우물

금빛 우물이 있는 산 금정산의 유래가 된 우물 부산시 금정구의 부산대학과 범어사 뒷산에 있는 금정산성(금정구 금성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이다. 성곽 길이 1만 7천3백37m, 높이 15~3m, 면적 8.213㎢의 방대한 성이다. 북문을 출발하여 금샘으로 향합니다 한창 공사중인 탐방안내센터 완공되면 멋진곳이 될것 같습니다 세심정 약수터 금샘과 범어사 설화 금샘설화는 부산의 진산 금정산이 예부터 신령스러운 영산임을 알려주는것과 함께 "금정산"이란 산 이름과 "범어사"의 절 이름, 그리고 이 사찰의 창건 내력을 알려주는 것으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 설화는 "동국여지승람"에 다음과 같이 기록돼있다. "금정산 산정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바위가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

정과정(鄭瓜亭)공원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 54호

다음 지도로 보기 -->http://local.daum.net 정과정곡(鄭瓜亭曲)이란 무엇인가? 우리말로 적혀 전하는 고려가요 가운데 유일하게 작자를 알 수 있는 작품으로, 우리나라 가사문학 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충신연주지사' 및 '유배문학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작품으로 고등학교 교과서에 올라있다. 정과정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면 정과정(鄭瓜亭)은 고려시대 문신인 정서(鄭敍)가 유배생활을 할 때 정자를 짓고 오이밭을 일구며 임금을 그리워하는 고려가요인 정과정곡(鄭瓜亭曲)을 지은 곳으로, , 등에 의하면 과정(瓜亭)은 '동래부(東萊府) 남쪽 10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자는 없으나 그 터는 남아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을 토대로 추정해 보면 정과정의 현재 위치는 수영강변..

부산시 동래중심에 자리한 역사관광지 ´동래읍성´ 망월산의 "동장대"

관련기록으로 본 동래읍성의 유래 '고려사'에 의하면, 왜구의 침입 때문에 조정에서는 동래에 축성하였는데, 이때 이 성은 석축으로서 둘레가 3,090척(약900m), 높이 13척(약 4m)으로 우물이 6개나 있었다 한다. 현존 읍성의 성격을 갖춘 성곽의 형태는 여말 왜침에 대비한 읍성축조가 처음으로, 조선조에 이르러서야 한양 도성을 비롯해서 지방에 전란에 대비해 고을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읍성 축조가 활발해졌다. 조선시대 중종조에 편찬되었던 '신증동국여지승람(1530)'에 ‘옛읍성이 해운포에 있으며 동남은 석축이고 서문은 토석인데 둘레가 4,130척이며, 지금은 퇴폐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설치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일찍이 읍성이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고려시대에도 읍성이 있었다는 것은 '고려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