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4

[이사부 사자공원]신라 장군 이사부(異斯夫)

‘우리 땅 독도’를 마주보고 있는 삼척 해안에 독도 영토개척 영웅인 신라장군 이사부(異斯夫)를 테마로 한 사자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이사부장군 신라지증왕 이래 법흥왕,진흥왕때까지 활약한 신라의 대표적인 장군이며 중신이다 505년(지증왕 6) 신라에서는 군현제가 실시되어 최초로 실직주(悉直州)가 설치되었다. 이 때 이사부는 그 곳의 군주(軍主)가 되었다. 그리고 512년에는 우산국( 지금의 울릉도)을 점령하였다. 원래 우산국은 지리적인 이유로 신라에 귀복하지 않고 있었으며, 주민들이 사나워서 힘으로는 정복할 수가 없었다. 이에 이사부는 계교로써 항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나무로 사자(獅子)를 많이 만들어 전선에 가득 싣고 그 나라 해안을 내왕하면서 항복하지 않으면 맹수를 풀어 밟아 죽이겠다고 위협하니, ..

[증산왜성(양산왜성)] 호포도시철도역에서 증산마을 뒷산으로

증산마을에 왜성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왜성을 보러가기로 하였습니다. 호포지하철역에 내리니 여기가 민물메운탕골목이더군요^^ 현대식 건물과 전통양식 건물들이 있는데 전통건물이 제가 보기에는 더 좋아 보여서 전통건물만 몇장 찍었습니다 불을 놓고 있는데 아것을 무어라 부르던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연예인 유재석이란 이름이 보여서 읽어보니 버즈정류장에 메뚜기(유재석별명)떼들이 엄청 날아다닌다고 하네요^^ 건물외벽에 오래 된듯한 벽화들이 보입니다 골목안으로 들어가니 옛 향취가 느껴집니다 증산사절을 통과하여 증산왜성으로 올라가려는데 개의 짖는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감히 접근하지 못하고 다른 길을찾아 봅니다 증산리의 상리마을이었군요 증산리의 남부마을길로 올라가봅니다 옜 성의 은적이 보입니다 헬기장과 체육시설도 있고요 아..

2012년을 목표로 하는 기장읍성 정비복원현장을 둘러보다 남문지,장관청,회화나무 [2/2]

기장읍성 남문지 가장 활발하게 복원공사가 진행중인 남문지입니다 한 민가안의 담장은 성곽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큰 돌이 보이시죠 기장읍성 장관청(機張 將官廳) 문화재 제 47호 담장길을 다라 걷다보면 장관청 건물이 나옵니다 여기도 한참 철거공사가 이루지고 있네요 기장읍성 내에 위치하고 있는 기장 장관청은 당초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였으나, 지금은 정면 8칸, 측면 2칸으로 변형되었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나 기와는 최근 누수를 막기 위해 시멘트 몰탈을 덮어서 지붕 윤곽만 드러난 상태이다. 기장 장관청은 조선후기 동남해안을 지키던 기장군 소속의 군관들이 사용하던 집무소이다. 17세기 후반에 건립된 후 몇 차례의 개․보수를 거쳐 오다가 최근에 크게 變改되었지만 주요 구조부재 등은 원형대로 남아 있..

2012년을 목표로 하는 기장읍성 정비복원현장을 둘러보다[동문지,북문지,서문지,형옥 1/2]

갑화양곡 기장땅 기장(機張)이란 명칭은 통일신라 경덕왕 16년(757)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 한자음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장이란 명칭을 사용하기 이전에는 권34, 잡지3 양주 동래군조에 갑화양곡(甲火良谷)에서 기장으로 개명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으므로 갑화양곡이라 불리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장은 권57, 지리2 양주조에 다른 이름으로 차성(車城)이라고도 기록되어 있으므로 차성이라고도 불리어졌음을 알 수 있다. 출처 달뫼 블로그-->클릭 기장읍성(부산시기념물 제40호, 機張邑城) 이미지 출처 펜저의 국방여행-->클릭 기장읍성 동문지 조금전 만나본곳이 기장공덕비군이었는데 이 곳이 바로 무너진 기장읍성의 동문지였다고 합니다 기장공덕비군을 중간에 두고 좌우에서 한참 복원 공사중입니다 공사중이라 출입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