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19

[울산여행] 뇌에서 알파파의 활동을 증가시키는 음이온이 풍족한 십리대밭길에 죽림욕 하러 오세요

울산의 자랑거리가 있어요 그곳은 바로 십리대밭^^ 태화강 십리대밭은 구 삼호교에서 용금소까지 강변을 따라 약 10리(4.3km)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아고 하여 십리대밭이라고 부릅니다 십리대밭은 울산 최초의 읍지인 1749년 학성지에 "오산 만희정 주위에 일정면적의 대밭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태화강변에는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산 만회정 만회정은 조선중기 여러 지역의 부사를 역임한 만회 박휘문이 말년에 휴식 및 교우를 위하여 말응정마을 앞 오산 기슭에 새운 정자로 1800년대에 소실된것을 2011년 울산광역시가 시민들의 정자로 새롭게 중건하였다 박위문은 그의 아버지인 박계숙과 함께 부북일기를 남겼는데 이 책은 2006년 1월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었..

울산 언양석남사

언양석남사로 가는 길에 얼마나 더운지 가는길의 슈퍼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하나 마련합니다 이 건물의 색상이 파란색으로만 도색한게 특이합니다 얼음과자가 시원하게 보이죠^^ 가는길에 보이는 농경지에 자그마한 집들이 보이는데 이게 무엇입니까 하고 물어 보니 친환경농법을 이용하는 농경지인데 바로 오리농법을 활용하는 곳이랍니다 저 작은 집들은 오리집이라고 하네요^^ 얼마 가지 않아 석남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석남사는 불자들에게는 국내의 가장 큰 규모의 비구니 종립특별선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울산사람들에게는 늘 열려있는 휴식처로서 늘 푸르른 산림과 여름에는 시원한 게곡을 제공하며 한겨울에는 가지산의 설경과 어울려 석남사 저체를 하얗게 덮은 눈은 우리들에게 절경을 보여줍니다 석남사수조 울산광역시 문화재 자료 4호 ..

국내여행/절 2012.08.28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각석을 자세히 볼수있게 전시한 울산 암각화박물관

울산 암각화박물관은 울산 반구대암각화 (국보 제2852호) 천전리각석(국보 제 147호)를 소개하기 위하여 암각화박물관을 2008년 5월 30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주소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반구대안길 254 입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박물관 광장으로 가보았습니다 반구대암각화박물관의 입구 광장에는 암각화에 그려진 여러 동물들을 바닥에 재현해 놓았습니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시청각실이 있는데 이곳에서 10분정도 상영되는 반구대역사 이야기를 먼저 보시고 박물관을 둘러 보시면 이해하기가 더 편합니다 참고로 이 시청각실은 안내석에 신청을 하면 영상을 보여 드립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10분정도 영상을 보여 줍니다 전시관안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관람객을 맞이 하는게 선사의 탑입니다 모니터에 여러 암각화를 보..

[울산 반구대] 거북 한마리가 넙죽 업드린 형상을 하고 있어 신비로운 암각화로 가는길

울산 반구대 암각화로 가봅니다 진입로에는 큰 바위에 암각화를 새겨 놓은 안내판이 특이합니다 도로 옹벽에도 암각화의 타일이 붙어 잇습니다 자동차는 반구대박물관주차장에 세워놓고 도보로 이동을 합니다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탐방 안내도가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곡천의 아름다운 모습이 여기저기에 탄성을 자아냅니다^^ 바위 밑에 투명 아크릴판으로 보호를 하고 있네요 대곡리 공룔 발자국 화석 입니다 반구대 산세와 게곡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마치 거북 한마리가 넙죽 업드린 형상을 하고 있어 반구대라고 하며,선사새대 유적인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가 있어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울산신문 에서 스토리 워킹 으로 선사문화길로 명명이 된 길인가 봅니다 이게 울주 대곡리 반구애 암..

[울산호텔] 울산 여행중 알게된 아주 깨끗한 호텔 울산굿모닝관광호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가운데 울산여행을 하던 우리일행은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방에 들어서는 순간 와 깨끗하다 이게 저의 첫 마디였습니다 트윈베드에 여러 편의장치까지 다 있는것을 보면 오늘 잠자리는 아주 편할것 같습니다^^ 다만 티브이가 브라운관인것이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 울산굿모닝호텔의 야경입니다 입구에 웬 하루방이 있어요? 이건 제주도에 있어야하는게 아닌가요^^ 후론트의 모습 고객을 황제처럼 회사를 가정처럼 직원을 가족처럼 기념품 판매대 비즈니스센터라해서 인터넷을 하실수가 있는데 외국인 전용인지 한글이 안깔려 있습니다 이건 굿모닝호텔에서 신경을 좀 써야 할것 같네요 엘리베이터 주변 복도에 생수통이 하나 놓여 있고요 복도 사이사이에 이런 실물액자도 들어 잇습니다 방에 들어 와서 출입..

울산 언양작천정게곡 여름의 무더위는 이곳에 오면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언양 작천정을 향하여 가봅니다 언양 작전청은 간월산에서 출발하여 등억리를 지나 작괘천이 흐르고 이 작괘천의 너럭바위에 예쁜 정자가 하나 지으져 있습니다 1376년 고려충신 정몽주가 언양에 유배왔을때 더운 여름 무더위를 피하여 이곳에와서 자주 책를 읽었는데 그 장소가 너럭바위라고 합니다 정몽주가 1년 정도 유배생활을 마치고 돌아갔고 조선 세종 20년에 지방의 학자들이 세종을 생각하며 지었다고 합니다 작천정의 정확한 건립시기는 언제인지 알수가 없습니다만 울산시청 홈페이지에는 세종20년에 지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울산 MBC뉴스에 나온 언양작괘천의 피서모습을 캡쳐해 보았습니다 뉴스의 화면을 보고 나니 조금이라도 더 빨리 작괘천에 가보고 싶어집니다 주변의 무료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작천정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암벽..

포은 정뭉주선생의 유배시절 그의 숨결이 남아있는 언양작천정과 반고서원

포은 정몽주선생은 1337년 경상도 영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1392년 역성혁명을 꿈꾸는 이성계와 정도전에게는 정적이 되었고 이성계의 5째 아들 이방원이 하여가(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로 정몽주의 마음을 떠 보았고 이에 정몽주는 단심가(이 몸이 죽고 죽어...)로 일편단심을 확고히 밝혔습니다 이에 이방원의 지시를 받은 조영규에 의해 나이 56세에 개성의 선죽교에서 격살되었습니다 그중 언양으로 유배가 되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1376년 명나라를 배척하고 원나라와 친하게 지내자는 친원배명정책에 반대하여 1년 가까이 이곳 울주군에 유배가 되었습니다 정몽주 유배장소로는 지금의 KTX울산역 근처이며 그의 흔적이 남은곳으로는 반구대의 집청전과 반고서원 그리고 수학을 하였던 장소 언양작괘천이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울산 장생포의 돌고래

울산에서도 돌고래쇼를 관람할수가 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말이지 울산에서 돌고래쇼를 관람할수 있다니 내귀와 눈을 의심하였습니다 이곳은 고래를 잡아와서 고기로 먹는 유명한 장소인데 돌고래쇼를 한다는 말 자체가 의아했습니다 들어간 장소는 고래생태체험관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터널모양의 수죽관이 보입니다 아니 이건 큰 수족관이네! 라며 생각을 하는데 해저터널 위로 돌고래가 휙휙 지나다닙니다 순간 저는 어린아이처럼 와 돌고래다를 외치고 싶었답니다 해저터널에서 바라보는 수죽관의 아래모습을 보니 엄청 신비합니다 보통은 수족관위에서 TV등등에서 공연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수족관 아래에서의 돌고래의 수영모습은 그저 신기롭기만 하였습니다 2층에서 수면위의 돌고래를 볼수있는 쇼를 하는동안 1층의 해저터널에서도 2층의 조..

울산 대왕암을 바다에서 볼수있는 장생포유람선을 타보셨나요?

지난 포스팅의 고래밥상 잘 보셨나요^^ 고래밥상으로 맛있는 식사를 한 후에 바다에서 대왕암을 볼수 있는 장생포유람선을 승선하기로 합니다 유람선 선착장은 식당 바로 맞은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습니다 유람선의 운항코스는 2코스가 있는데 1번코스는 장생포항에서 낚시군들의 천국 남방파제구간과 2번코스는 장생포항에서 대왕암을 거쳐 일산해수욕장 근처까지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1코스는 선착장부터 낚시군들의 천국 남방파제가지 운행합니다 요금은 \15,000원 2번코스는 선착장부터 현대미포조선과 대왕암 그리고 일산해수욕장을 관람합니다 우리 일행은 2번 코스를 선택하고 유람선에 오릅니다 지금 다리가 건설되고 있는데 완공되면 셰계에서 3번째로 제일 큰 다리가 된다고 합니다^^ 지금 보이는 크레인이 골리앗크레인 이라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