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충장군 2

[정공단]정발장군이 전사한 부산진성의 남문에 세워진곳

증산공원을 빠져 나온후 동구도서관과 증산공원 사잇길로 내려 가는 길이 보이길래 내려 가 봅니다 좌성초등학교 쪽문이 보입니다 한 가정집에서 기르는 닭입니다^^ 한때 부산시민들의 휴식처였던 삼성극장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그냥 방치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잠시 후 정공단의 담벼락이 저를 반깁니다 이곳은 바로 정발장군을 모신 정공단입니다 높은곳에 위치한 외삼문이 위압적으로 느껴집니다 지난 임진년의 왜란때에 부산의 첨사 정발공은 사기를 돋우며 성을 돌아다니면서 왜적을 무수히 쏘아 맞추어 하루만에 적의 시체가 산처럼 쌓인곳이 세곳이나 되었다.화살이 떨어지자 부하장수들이 성을 빠져나가 구원병을 기다리자고 간청하였다,공은 "나는 이 성의 귀신이 될것이다,또 다시 성을 포기하자고 하는 자는 목을 베겠다"고 하니 군사들이 모두..

[증산공원] 사라져 버린 이름 부산진성

경남 앙산시에 증산왜성을 다녀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부산에도 증산왜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날을 잡아 오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은 명칭이 증산체육공원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38번을 타고 범일초등학교앞에서 하차한후 증산공원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범일초등학교 좌측답벼락을 따라 걸어 올라갑니다 혹시나 하여 다시 손안의 네비를 꺼내듭니다 증산공원의 입구삼거리입니다 청년회 신입회원을 모집하는군요 범일배수지를 지나갑니다 동구도서관이 나타나면 이곳이 입구입니다 동구도서관입구와 같이 증산공원의 입구가 있습니다 이용안내도를 잠시 쳐다보고 걷습니다 안내도는 자신이 직접 걸어보고 난뒤에 다시 봐야 이해가 되더군요^^ 게이트볼장이 나타납니다 게이트볼장을 지나서 오니 증산공원이라 쓰인 안내석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