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비 2

전주 경기전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

전주 경기전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 전주 경기전은 1410년 태종 10년에 지어진 건물이며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인 초상화(어진)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적 제339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전주사고와 태조 이성계의 시조인 이한공의 묘인 조경묘가 같이 있습니다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고 이성계의 아들인 조선 제3대 태종 이방원이 나라를 안정시키며개성 전주 경주 평양 영흥 이렇게 다섯군대에 태조의 어진을 모시는 건물을 짓고 이릉 어용진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종 24년 (1442년)에 이들의 이름을 바꾸어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승전으로 이름을 고칩니다그후 임진왜란때 전주의 경기전을 제외한 네곳의 어용전이 모두 화재로 소실되고..

[하마정下馬停] 이곳을 지날때에는 모두 말에서 내려야 하는곳

하마비란 계급의 상하를 막론하고 그곳을 지나갈 때에는 "말에서 내려라"(下馬)라는 뜻을 새긴 네모난 돌기둥(비석) 이다. 이 고을에 하마비가 세워진것은 조선초 태종때 부터라고 하나. 직접 하마의 예를 실천하게 된 동기는 따로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다. 구전 설화-1 고려 때 정문도 공 묘소가 화지산에 있었기 때문에 분묘(墳墓) 입구인 이 곳에서 경의를 표하고 가라는 하마비를 세우게 되었고 하마정(下馬停)이라고 하는 지명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구전 설화-2 조선 중종때 영의정 정광필[동래정씨]이 이곳 정문도 선조 묘소가 있는 화지산을 찾게 되었다. 이때 동래 부사가 마중을 가게 되었는데 .....이때 위세가 당당한 영의정 정광필이 근방에 자기 선조의 묘소[정문도]가 있는지라...이처럼 신성한곳에 말굽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