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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맛집] 1945년창업 진주냉면의 역사 ~ 하연옥

워크뷰 2013. 6. 3. 05:00


 [진주맛집] 대한민국 대표맛집 1000에 수록된 진주향토음식점 ~ 하연옥

 

하연옥의 시작은 고아로 자란 부친(故 하거홍)께서 진주 중앙시장의 식당을 전전하시며 

냉면을 배우게 된 시절(1940년 전후)로 돌아가야 합니다

당시에는 냉면집(수영식당,수정식당,은하냉면 등)마다 장정 여럿이 면을 뽑아낼 만큼 인기가 좋았습니다 

1945년 부친나이  24세 모친 17세에 "부산식육식당"을 창업을 하여 냉면,소국밥,비빔밥,돼지수육 등의 음식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1962년 중앙시장 대 화재로 인해 식당을 소실한 이후 서부시장으로 이전하였고,

여름철 냉면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서부경남에서 꽤나 유명세를 떨치게 됩니다.



1995년에 부산식육식당에서 "부산냉면"으로 상호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 언론매체에 진주식냉면으로 냉면이 알려지게 되자 많은 분들이 진주식냉면을 만들면서 부산이라는 상호를 

쓰는것이 옳지 않으니 상호를 진주냉면으로 바꾸라는 요청을 하기 사작을 합니다


2005년 상호명인 부산냉면을 진주냉면으로 바꾸게 되었고 

이후 전국에서 진주냉면을 찾는 손님이 많아지면서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손님을 

맞이하게 위해 2011년 5월 현재 영업중인 진주시 이현동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이전과 함께 선친으로부터 이어받은 맛을 지켜나가기 위해 진주냉면으로 상표등록을 하고자 하였지만 

전국적으로 진주냉면을 파는곳이 많아지면서 특허등록이 되지 않앗습니다

그래서 진주냉면의 본점인 이곳을 "하연옥" 으로 이름 지어 진주냉면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주냉면 육수는 해물이 중심인데 제조에만 꼬박 2박3일이 소요되며 

또한 뼈다귀 한 재료만으로는 이 맛을 절대로 낼수가 없습니다

하연옥 냉면육수는 그 누구도 흉내를 낼수가 없습니다


물냉면 2그릇 비빔냉면 2그릇과 사리추가를 주문하였습니다


물냉면


물냉면 추가사리 곱배기를 시키면 사리로 따로 나옵니다






하연옥

경남 진주시 이현동 1191번지 

055)74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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