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170

무안 여행 못난이 미술관

무안 여행 못난이 미술관 "내가 제일 예뻐지는 곳" 백설공주의 계모가 항상 하는 말이 있였죠.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라고 물었는데, 어느 날 거울이 당신이 아니라 백설공주라고 대답합니다. 그 백설공주가 있었던 곳이 혹시 여기 못난이 미술관이었지 않을까 상상하여 보는데요, 전남 무안군에는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예뻐지는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무리 못난이라도 여기만 오면 내가 제일 예뻐지는 곳 그곳은 바로 못난이 미술관입니다. 이곳을 찾아 오시는 길은 전남 무안군 일로읍 상사바위길 125이며 주차장도 무료이고 미술관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못난이 미술관은 2016년 10월에 문을 연 작은 미술관입니다. 무인 카페를 겸하고 있어 원하신다면 커피를 한잔 하실 수 있으..

무안 여행 영산강 일로읍 전망 좋은 곳 주룡나루 쉼터

무안 여행 영산강 일로읍 전망 좋은 곳 주룡나루 쉼터 누구나 예뻐지는 곳 무안 못난이 미술관을 찾아가는 길에 보이는 '영산강 전망 좋은곳'안내판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바로 달려가서 보니 영산강 자전거길이 나타나고, 이곳이 자전거 쉼터임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입니다.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에게도 접근의 편리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전통배를 형상화하여 이곳이 옛 나루터임을 다시 한번 더 알리고 있습니다. 주룡나루 쉼터에는 두개의 정자가 있는데요 첫 정자는 용호정이라 불리며 자전거 거치대 옆에 있는 쉼터 정자입니다. 용호정은 주룡 마을의 옛 이름으로 주변 산세가 용 같고 영산강은 밝다는데서 기원되었습니다. 두 번째 정자는 적병정..

무안 여행 천석군 유교리 고가

무안 여행 천석군 유교리 고가 무안 여행에서 만나는 천석군 유교리 고택에서는 우리의 전통 한옥과 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 그 당시 지어진 일본식 건축이 함께 한 고가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얀 유교리 고가를 찾아오시는 길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유교길 53-5이며 대중교통으로는 1-2번을 승차하시면 됩니다. 무안 유교리 고가는 대문채, 헛간채 2곳, 창고, 사랑채, 흑실, 안채가 남아있으며 대문채는 출입문이 잠겨 있으나 좌측으로 난 사잇길로 내부로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대문채의 지붕이 상당히 높은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중층으로 건축되었으며 이는 당시 그 집안의 재력과 세력을 과시하는 방식이기도 하였습니다. 옆길로 들어가서 바라본 대문채와 대문채와 붙어 있는 헛간의 모습입니다. 집의 내부는 경사..

전남 무안 아이와 가볼만한곳 대죽도 유아숲 체험원

이곳은 대죽이 와 함께하는 자연 보물섬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운영하는 대죽도 유아숲 체험원입니다. 도심에 자라는 아이들이 탐험대가 되어 본래 섬이었던 대죽도의 숲 속으로 여행을 떠나 숲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보물들을 찾아 떠나는 보물섬이랍니다. 대죽도의 자연보물섬 안에서 나무와 놀고, 숲을 배우고, 곤충과 새를 관창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을 느껴보러 함께 떠나 보아요. 이곳은 원래 섬이었다고 합니다. 죽산과 대섬 그리고 죽하치사 오삼석(삼향면 남악리) 죽산과 대섬은 삼행면 남악마을 앞에 위치하는데요 현재의 정확한 명칭은 소족도와 대죽도로 이들 섬들은 옛날 대나무(시누대)가 많다고 해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 영산강 제방공사 이후 현재는 육지로 변해 남악신도시 개발의 한 지점으로 변했지만, 그 전에..

무안여행 전라남도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

무안군 전남도립도서관 맞은편 언덕 아래 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있습니다. 이 탑은 지난해 10월 30일 제막식을 가진 기념탑입니다. 전라남도는 10월 30일울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91년 전인 1929년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나주역 사건이 일어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무안 전남도립도서관 앞에 있는 전라남도 항일 독립 기념탑은 전남지역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기념탑의 조형의 주제는 '독립비상의 꿈'으로 전남 출신 애국지사들의 진정한 광복을 염원하는 비상의 꿈을 담았습니다. 마치 한마리의 새가 두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새의 형상은 불굴의 독립정신과 미래지향적인 전남 도민들의 희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단상에는..

무안 기독교 무안군 해제중앙교회

무안 기독교 무안군 해제 중앙교회 무안여행에서 기독교 유적지를 찾아가 봅니다 무안지역에 복음을 전한 사람은 레이놀즈와 드루 선교사입니다 이런 배경에서 해제중앙교회는 1932년 배윤화의 가정에서 '양간다리 기도처'로 출발하였습니다. 초대 교역자는 정나열 전도부인입니다. 1937년 '양매교회'로 불리다. 1967년 3월 교회 명칭을 해제중앙교회로 바꾸었습니다. 이곳 출신 김대업 전도사, 임인재 장로, 황인경, 김판업, 홍순용 집사가 한국전쟁 때에 순교를 당했습니다. 5명의 순교자를 기리기 위해 오각형으로 순교비를 제작하였습니다. 임인재 장로(1900~1955) 1900년 황해도에서 출생한 임인재는 어릴 적 복음을 접하고 아버지와 함께 그의 집에서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이후 세브란스 의전을 졸업하고 무의촌인..

무안 가볼만한곳 학마을 전망대

무안 가볼 만한 곳 학마을 전망대 무안 여행 중 만나게 된 백오와 왜가리 서식지가 있는 학마을입니다 이곳은 왜가리가 모여드는 시기에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는 곳이며 전망대 2층에 마련된 망원경을 통하여 왜가리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학마을 전망대 앞에는넓은 주차장을 마련하여 여러 대의 차량이 동시에 와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편리합니다. 무안 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는 천연기념물 제211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곳인데요 용월리 백로.왜가리 번식지는 해마다 3~4월이면 동남아 지역에서 월동한 백로와 왜가리 4,000 여수가 이곳을 찾아와 집단을 이루어 번식하는 곳으로 면적은 3만 4360㎡에 이릅니다. 청용산 아래 용연 저수지에 조성된 작은 인공섬과 한가롭게 노..

전남여행 무안관광 불무공원

전남 여행 무안관광 불무공원 무안 여행에서 들린 곳은 불무공원이다. 이곳 불무공원은 불무제 옛터에 군민의 휴식처를 마련하여 그 이름을 불무 근린공원이라 정하였다고 한다. 불무공원은 기카 큰 나무들이 공원을 둘러싸며 서있으며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무안문화원과 승달문화예술회관이 불무공원과 서로 마주하고 있는데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예술회관과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불무공원이 가까이 서로 마주하고 있어 예술과 문화를 누리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불무공원의 팔각정은 전망대의 역할과 공원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멀리서 보아도 3층의 정자는 무언가 품위가 있어 보인다. 불무공원에는 여러 꽃들이 피어나 공원을 찾는 군민에게 행복을 안겨다 주고 있다. 힘든 시기 꽃을 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누..

전남여행 무안관광 무안향교 유형문화재 제114호

전남 여행 무안관광 무안향교 유형문화재 제114호 향교는 유학을 교육하기 위화여 지방에 설립한 국가 교육기관인데요, 각 읍성에는 하나씩 설치되어 있는 교육기관인데, 요즘은 많이 시설이 보수되고 있으며, 특히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있어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55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무안읍의 외각에 자리 잡고 있는 무안향교를 가보았는데요 입구에는 하마비가 있으며 서각 된 글씨에는 최근에 하얀색 도료를 넣은 것으로 보여 시인성을 아주 좋게 하였습니다. 무안향교의 비각입니다. 향교 입구 외삼문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출입문은 잠겨 있어 까치발을 을어 내부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마침 무안향교 보수공사중이라 내부로의 출입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삼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