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보 여행/근대문화길 13

금수현 음악거리 지희자 금난새의 아버지 세모시 옥색치마 대저동에 새 그네를 타다.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그 댕기가 국민가곡 그네 작곡가 금수현고향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에 금수현음악거리로 새롭게 태어나다 2014년 5월 20일 금수현거리가 착공 1년여 만에 공사를 마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그동안 가보지 못하다가 2014년 6월 16일 금수현거리를 찾았다예전보다 확 넓어진 인도 이제는 사람이 더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되었고옛 구포다리 입구에서 시작된 금수현 거리는 대상초등학교 입구까지 길이 570m, 폭 15m로 이어졌다 금수현 선생은 1919년 7월 22일 강서구 대저동 사덕마을에서 출생하였으며 지희자 금난새의 아버지이며1945년 경남여자중학교 교감을 역임하면서 민족적인 작품을 발표해 부산 통영 등 지방의 음악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금수현 선생의 생가는 지금은 없어졌지만 ..

오랫만에 찾은 부산진역(기차역)

도시철도를 타고 부산진역에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방송에서 보니 이곳이 미술전시관으로 변신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습니다 삭막하였던 담장은 만화로 채워졌고요 부산과 함부르크미술교류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가 아니고 어제 끝이 났네요 ㅜ.ㅜ 일요일 오후에 찾아간 부산진역 비록 미술작품은 보지 못하였지만 그동안 잠겨 있었던 부산진역이 다시 시민에게 미술전시관으로서 개방되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다음 전시회때 다시 와야겠습니다^^ 부산진역 발자취와 한국철도발자취 안내표지판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수도 기념거리의 겔러리 벽면의 사진과 바닥의 동판

대한민국 임시수도 기념거리의 겔러리 벽면의 사진과 바닥의 동판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의 담벼락을 따라 임시수도 기념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1910 부산재판소 1925 경상남도 도청 1950 임시수도 정부청사 1984 부산지방 법원 2008 동아대학교 캠퍼스 부산 구 재판소(1910년대) 임시수도 정부청사(현 동아대학교 박물관) 1995년도 법원 모습(부산지방법원 및 검찰청) 한국전쟁시 국회의사당으로 사용했던 경남도청 무덕전 동아대학교 현판(1946년 11월 1일 개교) 1958년도 부민교차로 거리모습(지금의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앞) 1910년대 초 시가지 전경 대신공원에서 바라본 서구 전경(1964년) 1960년대 구덕운동장 주변 동아대학교 임시 가교사 모습(1964년) 1961년 구덕로 모습(동대신 ..

동아대학교 박물관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동아대학교 박물관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동아대학교 박물관을 방문하여 봅니다 이곳은 예전에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였습니다 이 건물은 도청 소재지를 진주에서 부산으로 옮기면서 건립한 경남도청으로, 한국전쟁 당시 임시정부청사로 사용하였다.처음 준공할때는 "-"자 모양의 평면으로 구성하였으나,1960년대 증,개축으로 "ㅁ"자 모양,"日"자 모양으로 바뀌었다.정면 가운데에 현관 포치(porch)가 돌출되어 있고,가운데와 양쪽 끝 부분을 돌출시키고 그 위쪽을 박공지붕으로 구성하는 등 전체적으로 위엄 있는 입면을 갖고 있다.우리나라 근대사의 정치,사회적 변화를 간직한 역사 적인 건물로 구 경상남도지사 관사(지금의 임시수도기념관)와 더불어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근대 공공 건축물이다.현재 동아대학교 박물관으로 쓰고 있다..

부산전차 복원전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는 부산에서 운행되었던 전차가 복원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거리를 지나 동아대학교 정문으로 들어 갑니다 부산의 마지막전차 그리고 1952년 찰스턴부두에서 선적중인 애틀랜타전차의 사진 부산전차는 1915년부터 1968년까지 운행되던 노면전차이며 남선전기에서 운영하였기에 남전이라고도 불렸습니다 (1961년 이후에는 한국전력주식회사로 개명됨) 역사테마파크 임을 알리는 안내판 부산시내 총 21.7km를 운행하였던 전차 실내는 오후 3시 부터 4시에 관람을 할수가 있는데 전 점심시간에 왔기에 실내는 창문으로만 볼수 있었습니다 이 전차는 1927년 미국 Georgia Power Cpmpany Cincinnati Car Company에 주문번호 2960으로 제작의뢰한 860~899시리즈증 893호 ..

버스정류장이 1910년형 전차모양이네^^

yes24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부산엔 전차가 언제부터 다녔을까? 부산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전차종점이란 표지석이 보이는곳이 있습니다. 영도 남항동 같은 경우엔 버스정류소 이름이 남항동 전차종점이 있는데, 노선은 영도 - 남포동 - 동아대부민캠퍼스 - 구덕운동장 이렇게 달렸던 전차를 오늘은 전차모양버스정류장으로 만나볼수 있습니다! 전차가 처음 운행한 시기는 1910년에 부산진에서 동래온천장이 처음 운행이 되었고 1928년엔 공설운동장이 들어서면서 대신동까지 전차선로가 연장돼 지금의 운동장에 전차종점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전차는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조금 더 빠르고 편하게 동래 온천장으로 이동할수 있게 하기 위하여 만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기를 누리던 전차도 버스로 교통정책이 변경됨에 따라 1968년 5..

용두산 공원과 프런지콘서트

http://yongdusanpark.bisco.or.kr/ 부산근대역사관을 나오면 바로 용두산공원과 연결이 됩니다 가족과 연인의 데이트코스이지요^^ 시비가 올라가는 길목에 주욱 있습니다 주말마다 열리는 아트체험공간이 있습니다 광복동방향에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트 용두산공원비는 일제말기인 1944.1.3.에 용두산공원으로 고시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높이4m, 넓이2.45의 자연석으로 제작하여 1944. 1. 8. 설치 하였습니다. 용두산 공원비는 광복로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들어오는 입구에 공원의 역사 를 상징하듯 우뚝 서있습니다. 부산시민의 종은 100,733명의 부산시민의 참여로 1,280백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종무 25톤, 종높이 3.8m 구경 2.3m,종각 50평 규모로 1996년 12월..

근대역사관

부산근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 지어진 건물로서 최초에는 식민지 수탈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사용되었고, 해방 후인 1949년부터는 미국 해외공보처 부산문화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부산시민들의 끊임없는 반환요구로 미문화원이 철수하고, 1999년 대한민국정부로 반환된 것을 그 해 6월 부산시가 인수하였습니다. 이 건물이 침략의 상징이었던 만큼 시민들에게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조성하여 2003년 7월 3일 문을 열었습니다. 전시관에는 부산관련 근현대사 유물 200여점을 비롯하여 영상물, 모형물 등의 입체적인 전시물을 활용하여 부산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조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시와 교류전시 개최와 ..

40계단 문화관

경상도 아가씨 - 박재홍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우는 나그네 울지말고 속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우는 이북고향 언제가려나 고향길이 틀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수 하더라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젖는 이북고향 언제가려나 가사 출처 : Daum뮤직 40계단 문화의 거리를 거닐다 소라형 오르막을 올라서면 40계단 문화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주민센터의 건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40게단 문화의 거리에 전시된 조각품을 이곳에서 미니조형물로 만나보실수 있으십니다 이제 6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이상 관람을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건물 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