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함안여행 가볼만한곳 충의공원

워크뷰 2015. 3. 20. 06:00


 함안여행 시작 충의공원


함안여행의 시작은 어디일까요?

제일 먼저는 함안시외버스터미널이 될 것입니다.

시외버스터미널은 함안지역의 첫 번째 얼굴이기도 합니다.

함안 버스터미널 외부 사진.



함안 버스터미널에서 좌측의 언덕을 바라보니 누각이 하나 보입니다.

조금 걸어가서 확인하여 보니 말이정 이라는 정자가 함안을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을 맞이하고 있네요.

말이정 함안터미널에 오시면 꼭 한번 올라와 보시기 바랍니다.


함안 버스터미널에서 가는 길에 충의공원을 바라보았습니다.


이곳 충의공원은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함안 충의공원 시설안내도를 보니 규모가 꽤 큽니다.

충의공원 건립배경을 보면 함안출신의 항일독립운동 애국지사 및 6·25 한국전쟁 당시 희생자를 위한 충의탑과 위페봉안각을 설치하여,

역사 공원화 함으로써 군민에게 위령공간과 역사교육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휴식공간을 조성함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3월 6·25전쟁 영웅으로 국가보훈처에서 한정일 경찰경감을 선정하였습니다.

특히 이곳 함안 충의공원에서 보는 6·25 전쟁영웅은 예사롭지 않습니다. 




계단을 오르다 먼저 보이는 비는 무공수훈자전공비입니다.

글은 창원대학교 총장 이수오가 지었으며 조각은 이경순이 하였습니다.

2007년 완공된 무공수훈자전공비는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하여 무공훈장을 받은 무공수훈자들의 모든 공을 기리고, 

나라 사랑과 호국정신을 기성세대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6·25 참전 용사상과 3.1 독립만세 운동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3.1 운동상은 이곳 함안지역에서 일어난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상을 보면 괜히 가슴이 찡하여 지는 건 대한민국의 백성이기 때문이겠죠!


함안 충의탑기

2006년 6월 6일 문학박사 경상대학교 교수 허권수가 지었습니다.


헌시

창원대학교 총장 이수오의 글입니다.




충의탑 위로는 초대형 건물지가 나오는데,

이곳은 당산유적지에서 발견된 초대형 건물지입니다.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함안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함안시내를 관망하기에도 좋은 여행지가 됩니다.

오는 주말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봄꽃이 피어나는 함안 충의공원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충의공원

경남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