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보 여행/해안길

[죽성리해송] 기장

워크뷰 2011. 1. 14. 12:32


왜성에서 바라보이는 해송입니다


해송의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1그루가 아니라 여러그루가 같은장소에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국수당
이곳은 400년 전 국가기원제를 지내기 위해 세워진 국수대가 있었다고 전한다. 해방 후 마을사람들이 이곳에서 정월 대보름날 당제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국수당으로 불렸다. 국수대는 처음에 돌무덤을 쌓고 그 주위에 여섯 그루의 해송을 심었다는데 지금은 다섯 그루만 남아있고 돌무덤 자리에 당집이 놓여있다. 나무들의 수령은 300년 가까이 되었다고 한다.


뿌리가 땅위로 드러났는데 그 모습도 대단합니다




지금은 다 팔리고 없을 배추


해송을 내려오니 월전 꽃동산이 보입니다


꽃동산에 놀러온 가족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우와 화장실이 멋집니다^^


오늘의 하루해가 넘어가는 월전의 모습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저도 매점을 그냥 못 지나간답니다^^




따스한 코코아 한잔 어떠세요^^





월전마을에 심각함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네요




옜돌담집과 철거 되기전의 폐가가 비교되는군요


월전에서 대변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식당들의 건물들이 예쁩니다



애인이 있으신 분들은 저런곳에서 식사를 함께 하고 싶지 않으세요^^


이 벤치는 나에게 노래를 부르네요
서 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길은 어둑하여졌고
조금 걸어가니 영화 "친구"의 촬영장소라고 안내판이 있네요!


대변향에 도착하니 멸치잡이 어선들의 멸치털이가 한창입니다!




기장 청강리에서 황학대 왜성 해송을 거쳐 대변항까지 14.62Km를 걸었네요^^
제가 걷는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걸을수 있는 제자신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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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그루의 나무가 모여 마치 한 그루의 큰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로서 수령은 약300년으로 추정되며 수관 직경 30m, 높이가 약 10m에 달한다. 또 이곳에는 서낭신을 모신 국수당이 있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로서 민속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곳이다.

출처 기장군청 홈페이지-->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