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보 여행/해안길

[가덕도] 100년전 아픈 역사를 뒤돌아 보는 평화의 길

워크뷰 2011. 11. 21. 05:00


가덕도?
가덕도는 불과 얼마전만하더라도
자동차로는 들어 올수 없는 섬이었다

거제도와 가덕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가 완공됨으로서
이제는 가덕도가 섬이 아니라 육지가 되어 버린것이다

이곳 가덕도는
등산여행객에게는 연대봉을 오르는 즐거움과
도보여행객에게는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 있어서
등산객이나 도보여행자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여행 코스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일행과 함게 그동안 가보지 못하였던 외양포 그리고 포진지를 한번 가 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실 때에는 마을버스를 타고 오셔서
천성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원본출처-->http://gadeokdo.com/zbxe/69754#0






천성항에는 고기잡이 배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천성항에서 13진영호를 타고 외양포로 향합니다
오랫만의 배여행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거가대교 휴게소가 보이는데
저 곳에서 보이는 경치가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거가대교 옆을 지나는 LNG선박


객실안은 여느 유람선 분위기 입니다


외양포에 곧 도착을 하게 됩니다
바다에서 보이는 외양포 마을이 이색적입니다


우리 일행을 내려 놓고 떠나는 여객선




현재는 매점이지만 100년전에는 일본군 헌병대 막사자리로 알려져 잇습니다
지하에는 감옥이 있는데 자체 부대내 치안을 담당했던곳이었기 대문입니다

 


고양이는 사람의 손길이 그리웠는지 쓰다듬어주니 가만히 있네요


이 집은 100년전엔 무기창고로 쓰였던 집처럼 보입니다


군막사를 지나 약간의 언덕을 오르니
옜 포대진지가 나옵니다


일본군 포대 사령부 비석

콘크리트 진지






콘크리트 진지 위에서 바라보이는 진해만의 풍경


이 나무는 그 동안의 역사를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포진지를 나와 마을을 다시 한번 둘러 보기로 합니다




우물터가 있습니다




동백나무도 보입니다






이 우물은 잘 보존되고 있네요


호스가 연결되어 있는것을 보니 아직 사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마을의 약간 높은 곳에서 바라본 외양포 경치










대항으로 이동중 만난 언덕


대항의 전경


위험한 도로라서 조심운전을 하여야 합니다


대항에서 바라본 외양포에서 넘어 온 길








교회십자가가 너무 작다라고 생각하고 보았는데
빨래줄이었습니다^^




대항 새바지의 모습입니다


대항 새바지 동굴입니다


대항에서 다시 여객선에 오릅니다




대항을 떠나며 다시 처음 출발지였던 천성항으로 들어갑니다

이상 가덕도 외양포 포진지와 옜 막사를 되 돌아 보았습니다


다음 지도로 보기-->http://dmaps.kr/87s6

 가덕도 도보여행 포스팅 보러가기-->http://www.walkview.co.kr/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