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2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 금정산 도보여행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 금정산 도보여행 지난 토요일 도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금정산을 다녀왔는데 정말 금정산은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산입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수 많은 둘레길을 걷는사람과 고당봉정상을 향해 전진하는 등산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걷는 너무나 좋은 길입니다^^ 오늘의 코스는 노포동역에서 집합하여 남산동 금샘초등학교를 지나 초음동 성지곡수원지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용락암을 지나갑니다 비가 오고있는 중이라서 땅이 질퍽합니다 금샘초등학교를 지나 4망루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웅장한 바위산(무명리지)가 앞에서 턱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올라오느냐 하듯이..... 그래서 무명리지 암벽등반은 하지 않고(?) ㅎㅎ 그냥 둘레길로 빠졌습니다^^ 무명리지를 뒤로..

황련산벛꽃할머니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황령산을 다시 찾았다. 오늘은 임도로만 걷는것이 아니라, 봉수대정상을 경유하는 등산로를 걸어볼 작정이다. 출발은 역시 남구도서관으로 하였다. 아침 일찍 대연 4거리에 있는 쇠고기국밥집에서 간단한 요기를 한후 출발하는데, 쌀쌀한 날씨의 영향으로 식당중앙에는 난로가 피어져 있다. 난 당연히 난로 바로옆에 앉아서 식사를 하였죠^^ 쌀쌀한 날씨의 영향으로 식당 중앙에 피어 있는 난로. 남구 도서관부터 바람고개쉼터까진 몇일전과 같은 코스인데, 오늘은 봉수대및 황령산정상으로 갈 예정이라서, 쉼터에 있는 안내판에서부터 산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조금 오르기 시작하였는데, 난 발길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편백숲의 나무사이로 비취어 오는 햇살이 너무 환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부드럽고 따스한 햇살이 편백나무 숲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