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행 송천교회 예배당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88호 영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송천교를 지나가면 보이는 철탑위의 십자가가 정겹다.요즘처럼 도시소음억제정책에 의하여 교회의 종소리가 자기역할을 하지 못한게 얼마나 오래되었나?어릴적 동네근처의 교회에서 들려오던 교회종탑의 종소리가 무척 그립다. 교회종탑을 보고 있자니 그냥 지나칠 수 없다.혹시나 하고 들려 옛 종의 흔적이라도 찾아보고자 교회문을 들어섰다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높이 뻗은 교회종탑은 사찰집사님에 의해서 예배 시간에 울려 퍼졌으리라. 교회의 종소리를 듣고 신도들은 예배당으로 모여들었고, 목사님의 설교아래 새로운 희망을 품었으리라! 그랬던 종탑위의 옛종은 지금 힘없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옛 종이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바람과 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