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지리산

2편] 지리산 둘레길3코스를 마치고 연리목이 있는 상림공원과 함양의 명소 대성식당을 다녀옵니다

워크뷰 2010. 10. 5. 07:00



금계마을에서 택시를 타고 함양으로 이동을 합니다
기본요금이 \20,000원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1번 코스를 이야기한것이고,
일행이 2번코스에 먼저 가있어서 동승을 하기 위해 길을 둘러서 가니
 \25,000원이라고 합니다

연리목이 있는 살힘공원으로 부탁합니다하고 택시기사님에게 말씀을 드리고
25,000원으로 합의를 하고 갔습니다
오늘의 총무가 지폐\50,000원을 주면서 거스름돈을 요구하니
\20,000원을 주면서 \30,000원은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황당)
오늘 여행의 분위기를 망치기 싫어서 그냥 그러라고 하였습니다
택시기사님이 수고 하는건 알지만 요금부분에 있어서 합의한 사항을 지키지 않는점은 좀
마음이 상합니다,\30,000원을 받으실려면 차안에서 미리 협의를 하셨으면
마음이 조금 덜 상하였을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연리목이 있는 상림공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두 나무가 한 몸으로 자라는 나무(연리목)는
남녀간 사랑뿐만 아니라 상서로움을 나타내는 것으로 예부터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함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천연기념물 154호 상림공원에 이처럼 한 몸 사랑을 하고 있는 100년 된 느티나무와 서어나무가 있어 화제다.
상림공원의 연리목은 벌써 입소문이 나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나무를 보러 공원을 찾고 있다. 특히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귀물로 연인들에게 인기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내물왕 7년 4월에 시조묘의 나무가 연리가 되었으며,
고구려 양원왕 2년 서울의 배나무가 연리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사에서도 광종 24년과 성종 6년에 연리목의 출현이 기록돼 있을 정도로
상서로운 나무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동일수종의 나무끼리는 결합은 쉽지만
수종이 다른 나무가 서로 결합해 비슷한 크기로 자라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상림공원의 연리목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상림공원 문화관광해설사 박순미·임숙조씨는
 "연리목 앞에서 사랑을 기원하면 이뤄진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젊은 남녀들이 이 나무 앞에서 사랑을 약속하거나
부부가 아이를 낳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장면을 종종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정복만 문화재 계장은 "연리목의 희귀성과 상징성 때문에 문화재로 지정 관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주변에 탑돌이 하듯 연리목 돌이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재창원함양군향우회홈페이지-->클릭








함양에서 유명하다는 대성식당을 찾았습니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
간판도 요즘과 달리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쒸여 있습니다.



언제나 보아도 푸근한 장독대!







아 오랫만에 보는 TV입니다^^































육식을 끊으셨다는 일행분이 소고기건더기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푸짐한 소고기국밥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대성식당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642번지 055-963-2089
당일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면 손님을 받지 않으니
미리 전화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80세 넘으신 할머니께서 며느리에게 대물림중이랍니다





함양시내를 지나는 길에 철물점을 지나치는데
리어카바퀴등등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저녁 6시30분 부산행 막차를 타고 편안한 집으로 돌아갑니다^^
가는길에 비가 내리고 고속도로도 막히고 그러나 우리버스기사님
앞서가신 동료기사분이랑 교신을 통하여  막히지 않는길로 우회를 잘하시며
우리를 목적지인 사상터미널에 내려다 줍니다
우리버스가 부산에 도착할 무렵
사상강변축제장에서의 불꽃놀이의 한장면이
부산에 다시 돌아온 우리일행을 다시 반가이 밪이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