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여행중에 만난 법주사 정이품송보은 속리산 랜드마크 법주사 정이품송 천연기념물 제103호 속리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서있는 정이품송은 소나무이다.그런데 왜 소나무에 정이품이라는 벼슬이 내려졌을까?그 이유가 궁금하여 안내판을 읽어보니 이런 이야기가 전하여 온다. 1464년 조선조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여 “연(輦)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는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올려 어가(御駕)를 무사히 통과하게 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세조는 이 소나무에 정2품(지금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친절한 안내판이 여러개 있어서 정이품송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어 좋았다.정이품송의 변천사를 보면1935년 정이품송의 사진이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