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과 지리산의 고장 하동에서 심리·상담과 힐링캠프를 진행하는 ‘하사랑심리상담소’ 아동·청소년 중심의 가족상담 전문기관 ‘하사랑심리상담소’가 13일 경상남도 하동에서 개소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개소식에서는 현판식과 함께 성악가 이광일의 사회로 축사와 특강이 이어졌다. 축사(하동읍교회 이순기 담임목사), 축가와 연주(성악가 이광일, 작곡가 조정훈), 인문학 특강(숙명여자대학교 김응교 교수) 등의 다채로운 순서가 ‘하사랑심리상담소’의 특징을 대변하고 있다. 김순기 목사가 작명한 ‘하사랑심리상담소’라는 이름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동 사랑’이라는 두 가지 중첩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강연지 ‘하사랑심리상담소’ 소장은 “아동, 청소년 중심의 가족상담 전문기관으로써 자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