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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침수정 정자여행 옥계계곡

영덕 침수정 정자여행 옥계계곡 영덕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절경을 갖춘 옥계계곡과 그 위에 서있는 침수정보는 순간 와~ 하며 탄성을 지르게 된다.침수정은 조선 정조 8년인 1784년에 손성을(孫星乙)이라는 선비가 여생을 보내고자 건립했다. ‘침수정의 '침수'는 본래는 '돌을 베개 삼고 물로 양치질을 하련다'라는 뜻의 '침석수류'인데 진나라의 손초라는 사람이 친구 왕계에 '침류수석'이라고 잘못 말을 하면서 비롯됐다. 왕제가 말이 잘못됐다고 지적하자 자존심 강한 손초는 "물을 베는 것은 귀를 씻으려 함이요, 돌로 양치질 하는 것은 치아를 갈아서 닦기 위함이다"라고 둘러댔다. 그래서 '침류수석'은 잘못을 엉뚱한 논리로 정당화하려는 궤변을 빗대는 말로도 쓰인다. 옛날에는 이웃 고을의 수령들과 ..

함안여행 법수면 코스모스 꽃길을 걸어보세요

함안여행 법수면 코스모스 꽃길을 걸어보세요 이색적인 풍차가 있는 함안둑방이랍니다. 함안둑방에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 있어요 이번에 주차장도 확충하였네요^^ 사시사철 항상 반겨주는 입구의 조형물. 코스모스로 가득한 밭을 보니 귓가에 노래가 지나갑니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가수 김상희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바람에 흔들리는 오색의 코스모스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둑방의 거리는 2.5km 정도의 길이라 상당히 길어요. 그래서 보통 입구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서 돌아보는 분도 계신답니다. 앗싸~ 호랑나비 한 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 이제는 김흥국의 호랑나비 노래가 입가에 맴돕니다. 나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네요. 성우항공의 경비행장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