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보 여행 191

영가대(永嘉臺) 조선통신사의 출항지

영가대(永嘉臺) 조선통신사의 출항지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자성대공원에 있습니다.. 영가대는 1614년 광해군때 경상도 순찰사 권반이 부산진지성 성밖서쪽 해안에 선착장을 축조하면서 퍼올린 토사가 쌓여 작은 언덕이 생겼고 이곳에 8칸의 정자를 짓고 나무를 심어 조성한 곳으로 누각의 이름은 1624년 인조때 선위사 이민구가 이곳에 파견되어 와서 권반의 고향인 안동의 옛 지명인 영가를 따서 영가대라 이름하였다함. 1617년 광해군 9년 통신사로 파견된 오윤겸이 처음 영가대에서 일본으로 출발한 이후 1811년 이후 순조때까지 통신사 일행이 출발하여 돌아오던 장소로 거친 대한 해협을 건거기전 안전 항해와 무사 귀환을 비는 해신제를 올리던 장소였으나, 1910년경 경부선 철도의 부설과 항만 매축 공사로 소실된지 9..

[자성대공원] 부산 앞바다를 지키던 부산진지성

부산 앞바다를 지키던 부산진지성시내버스로 부산진시장에 내리면 부산의 전통시장 부산진시장을 만납니다 그러나 그 앞에 부산의 역사적인 장소가 하나 있으니 그곳은 바로 부산진 지성(자성대공원) 입니다 자성대(子城臺)의 원래 이름은 부산진 지성(釜山眞 支城)입니다. 1592년 임진년때 이 고장을 침범한 왜군이 부산에 주둔하면서 본래의 우리 부산진 지성을 헐고 그들의 방식으로 성을 쌓은 것입니다. '임진년에 왜적이 부산성을 헐고 별도로 옛 성의 동남에 하나의 성을 쌓은곳입니다. 부산진 지성 서문 금루관 아래 "홍예식 문"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부산진지성의 서문인 금루관과 성곽 양쪽에 끼어 있는 돌기둥으로 원래의 서문 자리였던 현 성남초등학교 교정에 있었는데 1975년 ..

[승학산] 정상에서 참외 하나을 먹으며^^

승학산 정상에서 참외 하나을 먹으며^^ 동아대학교 하단캠프퍼스에서 출발하는 승학산정상 오르기 1946년에 설립이 되었군요 학교 맨끝부분에 등산로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조금 오르면 정자를 만납니다 이 경사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이 고개를 숨이 깔딱 넘어간다 하여 깔딱고개라 부르더군요^^ 사하구 신평동 배고개를 배경으로 찰칵 이런 데크가 3군데 정도 설치되어 있군요 드디어 승학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승학산 정상에서 참외하나를 들고서... 이 곳은 가을이 되면 억새로 장관을 이루는곳입니다^^ 승학산 정상과 억새밭을 지나 임도로 내려옵니다 임도를 따라 걸어 내려오면 사하구 당리동 동원아파트 위의 등산시작점이 나옵니다 이집 음식 먹어보니 괜찮게 하네요^^ 지하철 구내에는 가을의 승학산 시화가 걸려 있습니다 도보..

[백양산] 정상에서 아이스께끼 하나 입에 물고^^

백양산 정상에서 아이스께끼 하나 입에 물고^^ 초읍 어린이대공원정문에서 성지곡수원지를 거쳐 백양산으로 갈려고 합니다 녹담대앞에서... 아이의 표정이 즐겁습니다^^ 얼마 오르지 않아 약수터를 만납니다 발자국 같기도 하고^^ 공룡화석이 있는 바위를 지납니다 백양산정상 가기전에 헬기장과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네요 정상에 다다르니 아이스케키 아저씨가 나와 있네요 가격은 하나에\1,500원 아랫동네는 \1,000원 하던데 500원 더 비싸네요 이 쪽지를 다른 일행이 보셨을라나? 백양산정상 이정표에서 폼을 잡습니다 백양산정상을 내려오면 5월의 포토존이라고 나와 있는데 지금은 6월이라서 아쉽네요^^ 백양산에서 조금만 더 가면 애진봉이 나옵니다 애진봉을 끝으로 선암사로 내려갑니다 선암사 쉼터에서 판매하는 콩국을 마십니다..

[해운대장산] 정상오르기 우2동 산정현교회 ~ 정상 ~ 대천공원

해운대 장산 오르기 우2동 산정현교회 ~ 정상 ~ 대천공원 도봉산 등반을 함께 하지 못한 부산팀의 장산지기님과 함께 해운대의 장산을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지하철 시립미술관역에 내려서 2번출구로 나오면 산정현교회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출발점을 잡습니다 산정현교회를 기준으로 출발점을 잡습니다 오르는길에 벽화작업이 있었나 봅니다^^ 3개의 문중 어느것이 출입문일까요? 예 맞았습니다 중간문이 출입문이랍니다^^ 커피 한잔을 즐기고 싶어집니다^^ 아이의 미소를 제가 닮아가고 싶어집니다! 영의정 영의정, 영의정 영의정~~ 아니 에디슨 에디슨 에디슨 축음기입니다^^ 입체벽화입니다^^ 조금 오르다 보면 이정표가 보입니다 코스모스가 장산지기님과 걷다보면을 미소로 반깁니다^^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네요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해운..

[화지산]동래정씨의 시조 선산인 화지산에 올랐습니다^^

동래정씨의 시조 선산인 화지산에 올랐습니다^^ 화지공원 부터 초읍 어린이대공원앞까지의 도보궤적입니다 이 문을 들어서면 잘 정리된 길이 나옵니다 추원사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올해 초 찾아갔을때의 배롱나무 그 당시엔 울타리의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가 보질 못하였다가 오늘은 울타리가 개방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뒤의 배롱나무와 정문도공의 묘앞에서 한장을 찍습니다 祖上의 遺訓기리는 목백일홍 부산 화지 공원에는 동래정씨(東萊鄭氏) 시조(始祖:鄭文道)묘가 있는데 그 앞에 두 그루의 큰 배롱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곳 배롱나무는 고려중엽 안일호장(安逸戶長:나이 70이 되어 퇴직한 호장/고려 때)을 지낸 정문도의 묘소를 들이고 심은 것으로 보아 수령을 900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배롱나무들은 수령 900년으로 ..

금정산 둘레길(부산대 ~ 범어사)구간을 소개합니다^^

1박2일 이승기도 반할만한 금정산 둘레길입니다 금정산 둘레길 1구간이 완료되었습니다 전 부산대 북문부터 출발하여 범어사입구까지 총15km중 9km구간을 걸어보기로 합니다 위의 그림은 클릭하면 큰 이미지의 새창이 뜹니다 부산대 효원재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첫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가면 금정산성 동문이 나오므로 우측으로 꺽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고요^^ 부산일보 탐사팀이 걸어 놓은 금정산둘레길 안내리본 도보도중 길을 잃어버릴 경우 이 노란 리본을 다시 찾으면 됩니다 첫 약수터 비석을 만나면 비석윗길로 걸어 갑니다 금강아파트의 뒷편이 보입니다 달마명상원을 지나며 베트민트장을 지납니다 금정산 둘레길 안내줄을 걸고 계시는 어르신들 물망골약수로 목을 축이며 이 약수터가 있는 장소가 고령자 쉼터이군요 이곳이 어디쯤..

금정구 문인협회 깃발 시화전

약수터를 지나 잠시 올라서면 성곽잇기현장이 나옵니다 얼마전 갔을때 한창 공사하는 모습을 비교하여 보니 진도가 참 빠르군요^^ 산성마을로 내려가는 난간에 시가 걸려 있습니다 산성마을의 한 식당에 물레방아가 열심히 돌고 있고요^^ 아담한 마을회관의 모습입니다 앗 포장마차가 보입니다 옴니아2 핸폰을 잘못 조작하여 흑백으로 촬영이 되었네요 포장마차 안에서 보이는 파리봉의 모습입니다 허기진 배를 국수하나 시켜서 먹어 봅니다 가격은 3,000원 부담없는 가격이니 식사를 마치고 나가자 지나가는 자동차들이 차를 세우고 시람들이 단체로 많이 들어 오네요 이건 파오인 무료구독 신청하였는데 도넛기프티콘이 왔어요^^ 203번 버스를 타고 온천장으로 돌아온후 얼마전 이벤트 당첨된 던킨도넛과 커피를 시켜서 먹으며 오늘의 일정을 ..

금정산 삼밭골약수터

독일 5월 축제를 뒤로하고 약수터로 향합니다 학교 실습용 차량같은데 이건 말이 차를 끌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부산대학교 후문울타리쪽으로 나오면 203번 좌석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바로 길을 건너서 조금 걸으면 아치교라는 명칭의 철다리가 보이며 바위에 앉아서 쉬고 있는 나비도 만나며 조금더 걸어서 올라가면 약수터가 나타납니다 이곳은 바로 옆언덕에 동네체육시설도 함께 있어서 동네 어르신들의 스트레칭을 쉽게 볼수가 있습니다 세수는 아래쪽 물에서! 태풍때 이 약수터가 무너져서 다시 만들었답니다 약수터를 중심으로 양쪽에 천막이 세워져 있으며 작은 도서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속에 1급수에서만 산다는 버들치가 여러마리 움직이고 있습니다 들은 얘기에 의하면 지난 태풍대 약수터가 침수되면서 천막도 무너지고 그와 함께..

[3망루]금정산성 3망루

부산시 금정구의 부산대학과 범어사 뒷산에 있는 금정산성(금정구 금성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입니다. 성곽 길이 1만 7천3백37m, 높이 15~3m, 면적 8.213㎢의 방대한 성입니다. 3망루 이미지 출처-->http://www.sansung114.com/ 금정산성 장대를 뒤로 하고 4망루룰 거쳐서 3망루로 향합니다 중성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저는 등산로가 아닌 성곽을 따라 걸었기에 조금더 걸었을것입니다 여기서부턴 성곽을 따라 걷진 못하겠네요 성곽보존을 위하여 출입을 통제한답니다 저 멀리 의상봉이 보입니다 4망루까지 걸어 왔습니다 4망루를 뒤로 하고 동문방향으로 걸어갑니다 3망루의 입구는 기존 넓은 등산로로 가면 찾기 힘듭니다 가능한 성곽주위의 좁은 등산로를 이용하여야 안내판이 보입니다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