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태백여행] 태백석탄박물관'석탄, 자연, 그리고 인간'

워크뷰 2011. 12. 30. 05:11

태백에 여행을 오시면
태백산정상에서의 일출도 놓쳐선 안되겠지요

그러나
꼭 들려봐야 할 곳이 있답니다

그곳은 바로 태백산 당골광장에 있는 태백석탄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의 설립으로
 산업역군의 주역으로 활약해온
우리들의 아버지인 광산 근로자들의 업적을 되새기고 있으며
석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석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있답니다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에 
암석, 광물, 화석, 기계·장비, 도서·문서, 향토사료, 생활용품 등

약 7,450여 종의 소장품을 전시되어 있는데


옥내전시실 7개와 야외전시실 2개,
 갱도체험관, 이벤트홀, 영상실, 유물자료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제1전시실
지질의 구조와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질관'이라 불립니다.
우주 대폭발과 지구의 탄생 장면을
슬라이드로 연출,폭발 영상과 굉음, 진동을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광물·화석을 시대별·성인별로 분류,
전시해 놓았습니다.


















 제2전시실(석탄의 생성·발견관)
석탄의 생성 및 발견의 역사를 소개해 놓은 곳으로
이를 통해 인류문명 발전에 바탕이 된 불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석탄 분포도 및 최대 석탄 생성지인
삼척 탄전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 전시해 놓았습니다.















 제3전시실
석탄의 탐광에서 채굴 및 채탄과 가공,
이용 등에 관련된 각종 방법과 기계장비의 발달사를 소개한 공간입니다.

 


























































 제4전시실(광산안전관)
지하에 부존되어 있는 석탄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과 위험이 따르는데
 이로 인하여 발생되는 탄광사고의 원인과 유형들을 소개하며
그에 따른 구조활동 상황과 특히 산업역군들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사고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각종 안전장비 및 다양한 안전시설을 통해
이해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5전시실(광산정책관)
건국 이후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시책에 이르기까지 석탄개발 정책의 변화 과정과
광산 근로자들의 노조활동상 등에 대해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6전시실(광산생활관)
탄광촌의 독특한 주거모습, 생활도구, 무속신앙, 예술 및
전통 놀이문화 등에 관해 소개하고 있습니
다.

























 

 제7전시실(태백지역관)
석탄이 개발되기 이전의 태백의 향토 전래문화와 생활양식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상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게 되어 있는
제8전시실(체험갱도)
탄광갱도를 실제상황과 가깝게 연출한 곳으로,

특수효과를 이용해 갱이 무너지는 모습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스크린과 음향이 설치되어 마치 실제 갱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하전시실은 조선시대의 원시적 채탄에서부터
기계화 채탄에 이르기까지의 변천 과정을 전시해 놓은 공간입니다.










































 

 야외 전시장
실내 전시장에 없는 채탄기·권양기·광차 등 대형 광산장비를 시대별로 전시해 놓았습니다

















지상 3층에서 지하1층으로 연결된 갱도체험관으로 들어가는 에리베이터가 안에 들어 있습니다

석탄체험관은 내용이 아주 충실하므로
어린이들의 교육에도 아주 좋은곳이라고 보여 집니다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166번지
하절기(3.1∼10.31)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동절기(11.1∼2.28)는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
태백석탄박물관 홈페이지-->http://www.coalmuseu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