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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춘천여행 공지천 조각공원

춘천여행 공지천 조각공원

국내여행/강원도

춘천시민들의 행복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으로 산책나가보았습니다.

이곳 공지천 조각공원은 공지천 주변에 조성된 공지공원이며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의 넓이는 2만 6928㎡입니다.

1997년부터 조각품을 설치하고 조각공원으로 꾸몄으며 김수학의 《동심》과 김의웅의 《풍경》, 유영교의 《결실》,

김승민의 《공존 20000613》 등 29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지천 조각공원은 산책나온 시민과 운동하시는 분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공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몸은 움추려 들지만 마음만은 맑은 가을 하늘처럼 푸릅니다.

 

공원 입구에 김유정문학비가 보이는데요

김유정기념사업회에서 1994년 3월의 문화인물로  문화체육부가 선정 

선생의 오십칠주기를 기려 춘천시의 도움으로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정도600주년 기념

정도 600주년을 기리고자 6개의 덩어리로 조형화 하여 각 100년씩 600년의 역사를 이어온

강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였으며 하늘을 향해 미래를 지향하고

축적된 강원인의 저력을 바탕으로 끝없이 뻗어 나가려는 의지를 표현하였습니다. 1995년 7월 8일

 

출토 96-소나무

강희덕 작

 

전설

신석필 작

 

가족

이창림 작

 

바람이 지나간 자리

황인자 작

 

작품 95-3

한계원 작

 

휴식

한진섭 작

 

조각공원 초입부에서 바라보았습니다.

 

상 96-10, 파문

전항섭 작

 

동심 2000ㅣ

김수학

 

공존 2000613

김승림 작

 

추억속의 이야기 2002

유규열 작

 

성장 -  96

최종걸 작

 

폭발물 

이성재 작

 

여인상

유영교 작

 

귀면 

백윤기 작

 

물에서 산으로 

한영호 작

 

공지천 조각공원의 붉은 단풍은 이제 몸을 꼬으며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변조된 꿈

이상춘 작

 

청오 차상찬

일제 강점기, 잡지 ‘개벽’ 등을 통해 민족문화운동을 이끈 청오 차상찬 선생입니다.

향토기업인 대일광업이 동상 제작, 설치를 후원했으며,

동상은 중견 조각가 백윤기씨 작품이고 규모는 70cm 높이 좌대 위에 2.2m 입니다.

차상찬 선생은 1887년 송암동 자라우마을에서 태어나 서울 보성중,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모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1920년 최초의 종합 잡지 ‘개벽’ 창간 동인, 발행인으로 민족문화, 항일운동을 이끌었습니다.

‘개벽’을 통해 김유정, 염상섭, 김동인, 박종화, 현진건, 나도향, 김소월, 이상화, 백철, 박영희 등의

당대 최고 문인을 후원하고 배출했습니다.

‘개벽’외에도 ‘신여성’, ‘별건곤’,‘학생’, ‘농민’ 등의 잡지를 발간한 우리나라 잡지사의 개척자입니다.

또한 기자, 문인, 민속학자로 수많은 글과 저서를 남겼으며, 소파 방정환과 함께 어린이 날을 만들었습니다.

지역에서는 뒤늦게 2000년대 들어 활동상이 알려지면서 선양사업이 시작됐고,

2004년 강원도 문화인물에 선정되고 201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두 여인

이길중 작

 

호랑이

오채현 작

 

순환96 - 역사로 부터 미래로

 

붉은 열매가 가득 떨어져 있는데 새들의 먹이가 될것 같습니다.

 

생 1996

조병섭 작

 

춘천의 도심속에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 공지천 조각공원

 

데이트 하는 젊은 연인들도 보이고,

 

오리도 서로 사랑하는 연인을 쫓아 다니고,

사랑이 움트는 공지천 조각공원입니다.

 

여름동화 2003

이정주 작

 

Form separate - trace

송광희 작

 

멋지게 보이는 다리가 있어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마치 무지개를 여러개 엮어서 만든것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 다리는 지난 2004년 다리 중앙에 있던 팔각정을 철거 후 구름다리를 확장하여 산책로를 조성하였습니다.'

여기 조형물의 주인공은 공지어

공지어가 살던 공지천 이야기

조선환여승람과 강원도지에서는 대동천일라고도 불리우던 공지천은 

춘천의 지명유래에 대해서는 곰진내로 불리웠으며 대룡산에서 발원하여 의암호로 흐르고 있습니다.

퇴계 이황이 춘천 퇴계동 외가에 왔다가 곰진내에서 고기잡기를 한 후 머슴에게 짚을 자르게 한다음 

삼태기에 담아 곰진내에 버렸는데 여물로 쓴 짚이 고기로 변해 공지어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 이후 진어라고도 불리웠던 공지어가 많이 산다고 하여 지금까지 공치천으로 불리는데,

이렇듯 공지어는 우리들의 상상속애 살아있습니다.

 

공지천 조각공원에 비친 반영이 멋집니다.

맑은 가을 하늘이 부르는 공지천조각공원으로 이번 주말 산책을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