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아반떼의 광안대교 돌풍효과

워크뷰 2012. 4. 10. 02:33

 


 

사진출처 = 다음 아고라

 

   

3일 오후 1시45분께 광안대교 하판 요금소 1㎞ 앞 지점에서 트레일러가 전도돼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이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무어라 설명이 가능할까?

단순히 운이 좋았다고 해아하나?

컨테이너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짐이 들어간 컨테이너의 무게는 30톤이상이 되어서

바람에 넘어갈 리가 없고

이 컨테이너는 빈컨테이너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빈컨테이너의 무게는 2.2톤에서 4톤정도라고 한다

 

 

아반떼가 이것을 견딘것은 무언가 다르다

경주용 자동차를 보면 차량전복을 대비해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실내 내부에 보조바를 설치한다

그래야 운전자를 보호할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이 아반떼 실내에

경주용차량처럼 보조바가 설치되어 있을까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 날수 있을까

그긋은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이라고 볼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공개적으로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내부에서는 핫스탬핑공법의 효과로 보고 있다

 

핫스탬핑공법이란

절단된 강판을 930~950℃의 고온에서 프레스로 성형한뒤 급랭새켜 원하는

모양의 고강도 부픔을 제작하는 방법이다

이 공법을 적용할경우 원소재는 가공전에 비해 3~5배 높은 강도를 지니면서도

무게는 25%가량 가벼워진다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HS)의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 아반떼는 한쪽 천정으로 6.3톤의 하중을 감당할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4톤정도의 빈컨테이너는 충분히 견딜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