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후퇴때 거제도로 피난와서 시작한 천화원 중국집 그 맛이 아주 부드러워 |
거제도에서 오래사신분중에 이곳 친화원을 기억하는 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1950년 6,25전쟁이후 1,4후퇴때 흥남부두에서 피난온 사람들이
이곳 거제도에 내려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할때
그중 이곳 친화원의 사장님은 흥남에서 중국집을 하였던 경험을 살려
중국집을 열었다고 합니다
1충으로 들어서니 작은 공간에 벌써 손님이 가득하여서
좁은 계단을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일반적인 장식품 꽃이 아닌 호박이 장식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유니짜장과 짬봉을 각자 시켰어요
짬뽕이 나왔어요
먼저 나온 일행의 짬뽕을 조금 들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짬뽕의 맛이 제가 지금껏 먹어 왔던 짬뽕과는 맛이 다르네요!
맛이 부드럽습니다 너무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그리고 짜장면이 나왔어요
아니 짜장면의 맛이 이것도 부드럽습니다
대체 어떻게 만들었길래 이렇게 부드러울까요?
거제도에서의 오랜 역사르 가진 이곳 천화원
거제도민의 입맛을 사로잡을만 하군요^^
천화원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232-29
055)681-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