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교회

[목포여행]목포공생원

워크뷰 2013. 2. 21. 05:50

 [목포여행/기독교성지순례]공생원

 

목포여행에서 공생원을 빼놓을수 없습니다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목포해양대학교 방면 시내버스를 타면 공생원정문앞에 하차를 할수 있습니다

저 워크뷰는 시내버스 1번을 타고 공생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는 정자와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네요

 

국내 기독교 유적지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1928년 고 윤치호전도사가 불쌍한 거리의 아이들을 불러모아 같이 생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후 한국전쟁의 와중에 500명의 아이들 식량을 구하기 위해 광주로 떠난 윤치호전도사가 행발불명 되었고

그의 일본인 아내 윤학자여사(다우치지즈꼬)의 헌신적인 봉사로 3,000여명의 고아들을 키워내었습니다

 

 

 

 

 

 

 

 

 

윤치호 윤학자 부부의 기념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워크뷰는 실내로 들어가 보진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정리된 자그마한 정원에서의

전시물들이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서

청소년의 희망찬 자립을 위한 진로탐색프로그램

DREAM COME TRUE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윤학자여사의 기념탑

국민이 주는 희망의 상 어머니의탑

남편 윤치호전도사는 한국전쟁중 행방불명 되었지만

아내 윤학자 여사는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고 일평새 고아들을 돌보았으며

그 공로로 1962년 문화훈장을 받고 1965년 제 1회 목포시민상을 1968년 일본 황실에서 남수포장을 받는등

민간대사로써 한일간의 가교를 담당하였습니다

 

 

윤치호전도사는

일제강점기시절

48차례나 연행,구금,고문을 당할정도로 민족정신이 투철한 민족주의자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신사랔배를 거부했다가 경찰에 연행되는등 고초를 받았습니다

그는 신앙의 진리와 민족정신을 끝내 지킨 보기드문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생원

말 그대로 함께 공생(共生) 함께 한다 라는 뜻입니다

 

 

사랑이 있는 한 인간으 내일은 걱정이 없다

윤치호전도사의 좌우명

 

 

 

나무에 매달린 종이 세월의 훈적을 말하여 줍니다

 

목포공생원의 아동복지시설 모습

현재 사회복지법인 숭실대학교 숭실공생복지재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목포사람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김지하 시인,가수 이난영 등을 고향이 배출한 훌륭한 인물로 꼽습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전잳고아들을 헌신적으로 돌본 윤치호 윤학자 부부를 목포의 아름다운 인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 공생원을 나와서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목포역을 향하여 다음 여행을 준비합니다

목포공생원 홈페이지==>http://www.mksw.org/left01/p1.html

티스토리지도가 달라졌어요^^

목포공생원

전남 목포시 죽교동 473번지

061-242-7501

목포종합터미널시간표-->http://www.walkview.co.kr/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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